기도 전쟁

Feb 12, 2012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출1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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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싸움 – 애굽에서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황량한 광야의 악조건과 싸워야 했습니다. 자연과의 싸움은 그래도 쉬운 싸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아말렉과의 전쟁을 치루게 됩니다. 자연과의 싸움은 수동적이고 수비적인 고정된 상대와의 싸움인데 반해 아말렉과의 싸움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상대와의 싸움으로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는 전혀 다른 차원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은 노예집단이요 오합지졸인 반면에 아말렉은 정예 군사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존 경쟁이나 국가간의 영토 전쟁의 승부는 누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불공평한 진실은 강한 자가 있고 약한 자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언제나 약한자는 패배하고 강한자는 승리한다는 사실입니다.그래서 역사는 경쟁력 강화의 무한경쟁의 역사인 것입니다. 평상시의 모든 노력은 유사시를 대비한 경쟁력 강화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역사의 주인공은 어느 시대나 강한자, 승리한자의 몫이었습니다.

두가지 영토 – 전쟁터는 여호수아가 선발된 장정들을 데리고 나가 아말렉 군대와 직접 싸우는 들판이 있고, 모세가 아론과 훌과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산꼭대기가 있습니다. 두 종류의 전쟁터가 있다는 것은 두 종류의 영토가 있다는 말입니다. 보이는 영토가 있고 보이지 않는 영토가 있습니다. 영적인 영토(보이지않는 영적 세계)와 육적인 영토(보이는육적 세계)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또는 육적으로 성령이 지배하는 영역이 있고 마귀가 지배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악한 영이 지배하는 환경이 있고 악한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있고 성령이 지배하시는 환경과 성령이 지배하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자신도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하나님의 영토가 되지만 마귀의 지배를 받으면 마귀의 영토가 됩니다. 전쟁의 목적은 영토 확장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도 사단의 목적도 같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통하여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요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하여 세상의 타락을 최대한 확장 시키는 것이 마귀의 목적입니다.

두가지 전쟁터 – 믿음 생활을 하기 전에는 육적인 존재와 육적인 세계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육적인 세계뿐 아니라 영적인 존재와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두 가지 싸움과 싸움터가 나옵니다. 모세가 싸우는 산 위의 싸움과 여호수아가 싸우는 산 아래 들판에서의 싸움입니다. 산 아래 들판에서는 육적인 싸움이 진행되고 산 위에서는 영적인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고 보이는 육적인 싸움이 있는 동시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싸움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리가 산 위의 영적인 싸움터가 되고 매일 생존을 위해 일하는 일상적인 삶의 현장이 산 아래 들판의 육적 싸움터가 됩니다. 영적 싸움과 육적 싸움 모두 소홀히 할 수 있는 싸움입니다. 있을 수 밖에 없는 전쟁이라면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싸움의 승리가 산위의 싸움이 승리하면 산 아래의 싸움이 승리하고 산 위의 싸움이 패배하면 산 아래 싸움도 패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적인 승리가 근본적인 승리요 영적인 승리에 의해서 육적인 승리가 결정된다는 사실입니다.

영토 확보 – 모든 국가가 영토와 영공이 있는 것과 같이 인간의 삶에도 영공에 해당하는 영적 영토가 있고 영토에 해당하는 육적인 영토가 있습니다. 전쟁은 지상전과 공중전으로 전개 되는데, 지상 공격이 개시되기전에 영공에 대한 공격을 통해 먼저 제공권을 장악하면 공중 전투력을 상실하고 지상 전투력으로만 싸우는 적과의 싸움은 이미 이긴 싸움 인 것입니다.6.25전쟁이 역전될 수 있었던 것도 UN군의 제공권 장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모세의 산 위의 기도는 영적 제공권 확보(영적 영토)입니다. 영적 제공권을 장악하면 배후에서 아말렉을 조종하는 악한 영적 세력의 무력화로 이스라엘 군대의 지상전은 승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적 제공권 확보는 기도뿐입니다. 기도는 영적 영토 확보 수단입니다. 기도 영토 확보를 위해 기도만을 위해 정한 시간 확보: 무시로 기도한다고 해서 특정 시간을 정해 놓지 않으면 기도를 거의 못하게 됩니다. 기도만을 위한 장소 확보 :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지만 특정한 장소를 정해 놓지 않으면 기도가 형식화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기도의 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질과 함께 양을 중요시 하십니다.

두가지 군사력 – 인생의 싸움은 영적인 힘 과 육적인 힘을 사용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도 인간적인 군대의 힘과 하나님의 영적인 힘으로 싸우고 아말렉 군대도 인간적인 군대의 힘과 악한 영의 힘을 의지하여 싸우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모세의 손이 내려 오면 아말렉이 이기고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겼습니다. 승부가 육신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영적인 힘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싸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길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내가 싸워야 합니다. 내가 아말렉을 이겨야 하고 마귀를 이겨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절대열세에 있을지라도 기도하여 하나님이 싸우시면 백전백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육신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육신적인 최선 때문에 기도를 게을리 하면 하나님 대신 내가 싸워야 합니다. 나자신이 하나님 만큼 전능하지 않는한 패배는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 모세의 손이 피곤하여 내려 왔지만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이유도 기도하지 않은 것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는 모세 한사람이 모든 군대보다 강한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한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