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하신 땅
살아 계신 하나님, 살아 있는자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에게>이 땅에 영원히 머무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끊임없이 오고 간다. 사람이 임의로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며 그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 역사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건으로 가시화 되어 인생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역사하심을 보여 주신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분이 아니다. 지금, 여기에 계시고 역사하시는 분이다. 모세를 세우시고 그와 함께 역사하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고 그 다음 계획을 위해 여호수아를 세우사 그와 함께 하심을 만민 앞에 보이시고 그를 통해 역사하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신다. 창세 이후로 같은 방식으로 사람을 부르시고 세우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오셨다. 그 하나님은 오늘도 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셔서 그 사명을 이루도록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호구지책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내가 살아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시대에, 계획하신 땅에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통과한 자, 통과하지 못한자 --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여호수아는 애굽에서 백성과 함께 노예 생활을 겪었고, 광야에 나와서는 역시 함께 고난을 당하며 모세의 시종으로서 주어진 직무를 충실히 감당한다. 애굽에서 태어난 그는 50여년의 노예생활을 통해서 자기 민족이 겪는 뼈를 깎는 고통을 처절하게 경험한다. 하나님이 베푸신 기적 같은 은혜로 홍해를 건너며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확인한다. 광야 40년 동안 평범하게 하루 세끼 만나로 배를 채우며 세월을 보낸 것이 아니라 모세의 시종으로 파란만장한 모세의 사역을 그림자 같이 수행하며 도왔다. 광야 40년 동안 맡은바 회막 지키는 직무를 충실히 지킨다. 절대로 맡은 위치를 벗어나지 않았다.(출33:1) 아말렉과의 전투에서는 모세의 지시를 받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선두에 서서 공격하여 승리를 거둔다.(출17:9) 가나안 정탐 사건에서는 갈렙과 아울러 열사람의 반대를 두려워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공격할 것을 주장한다.(민14:9) 광야를 통과한 사람이 있고 못한 사람이 있는데, 여호수아는 광야 훈련 과정을 통과한 두사람 중 한 사람이다. 열 두지파가 모두 광야 훈련에 투입됐지만 통과한 사람은 단 두사람이다.
광야 훈련 -- (앞선자와 따르는자) 광야 훈련에는 필수적인 과정이 있다. 먼저 지도자가 있고 그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사회 생활은 조직에 의해 움직인다. 조직에는 반드시 상하 질서가 있고 이 질서는 생존과 승리의 전제가 된다. 모세를 필두로 열두지파 족장으로 조직된 체계 안에서 모든 백성은 철저히 복종하는 훈련을 받았다.지도자 대한 복종은 하나님에 대한 복종 훈련이다.지도자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다. 여호수아는 모세에게 절대 복종하는 모습을 40년 동안 보여 주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모세 이후의 지도자로 세움받는다. (밑바닥에서 정상까지)여호수아는 노예라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가나안 정복을 위해 백성의 지도자로 세워지기 까지 가장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모든 단계와 과정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연단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모든 과정을 거치게 하신다. 인생은 부분적으로 알아서 되지 않는다. 더구나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빈부귀천, 생사화복의 총체적인 과정을 마스터 해야 한다.
광야 훈련 -- (생존 훈련:말씀으로 사는자, 떡으로 사는자) 광야는 농사도 비즈니스도 불가능한 환경이다. 하나님이 비옥한 땅으로 번화한 도시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죽음의 땅,불모지로 인도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을 죽이려고 광야로 끌고 나왔다고 아우성쳤다. 아우성칠만큼 기가막힌 황량한 땅이었다. 과연 우리의 현실은 그 광야보다 생존에 유리한 환경인가? 이런 곳에서 하나님은 과연 떡으로만 생존이 가능한지를 가르치셨다. 말씀이야말로 근본적인 양식이요 생존 수단임을 절실히 경험시키셨다. (코스 훈련) 광야는 길이 없는곳이다. 길이 없는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 인도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 뿐이다.인생 자체가 길이 없다. 길을 가보고 가는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모두가 초행 길이다. 처음가는 길이기에 모르는 길을 가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미리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 매일 구름 기둥, 불기둥을 따라 가게 하셨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은 중단할 수 없는 생존의 문제다. 하나님을 놓치면 길을 놓친다.길을 놓치면 인생을 놓친다.
하나님이 정하신 땅, 내가 정한 땅 – (내가 주는 땅으로 가라) 인생 길을 갈 때 어느 길을 갈 것인가? 그 길은 생명의 길이 아니면 죽음의 길이요, 축복의 길이 아니면 저주의 길이며 성공의 길이 아니면 실패의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길이라는 말씀은 천국 가는 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땅의 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첫번째 명령은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이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첫번째 명령이며 지시였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지시하시는 땅은 추상적이지 않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그 약속 성취에 대하여 반드시 보증하신다. 하나님의 모든 지시(말씀)는 말씀하신 현장에 가면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역사하심을 확인할 수 있다. 연전연승의 비결은 하나님의 지시하신 땅으로 가는 것이다. (삼하8:6,14)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신 이유가 (삼하2:1.5:19) 다윗은 반드시 먼저 하나님께 묻고 허락을 받고 움직였기 때문이었다.성공 실패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냐?’에 있다. 연전연승한 모든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지시에 절대 복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