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길 III

Feb 23, 2014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신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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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에서도, 들에서도 복-- 하나님의 축복이 장소와 환경의 제한을 받는다고 믿는가? 받지 않는다고 믿는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삶의 환경은 우리가 원하는 좋은 환경만을 만나는 것이 아니다. 미래에 내가 만나게 될 장소와 환경은 나의 선택에 달렸지만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달렸다. 만나게 되는 환경은 상반된 상태로 다가온다. 좋은 환경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게을러지는가 아닌가, 방탕하게 되는가 아닌가, 한눈 파는가 아닌가, 교만하게 되는가 아닌가.나쁜 환경에서는 낙심의 여부, 좌절의 여부, 원망과 불평여부등을 확인하신다. 상반된 모든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는가? 감당해 내는가를 확인하신다. 인간적인것들을 의지하는가 하나님을 의지하는가?를 확인하신다.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장소와 환경을 받아들이고 적응하고 감당한다. 믿음과 순종은 삶의 현장에서 확인되어야 한다.

들어와도, 나가도 복-- 하나님의 축복은 시간과 상황에 제한받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약속하시고 실제 보여주신다. 동시에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도 역시 시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다양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축복의 역사를 원하고 믿는다면 시간의 변화에 상관없이 상황의 변화에 상관없이 순종 또한 변함없어야 한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시간이 흐르듯 인생의 모든 상황은 예측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 모든 상황에서 지켜주시고 복을 주실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이 절대 필요하다면 타협하지 말고 상황을 따지지 말고 말씀 앞에 절대 순종하고 그 분만을 신뢰해야 한다. 사람은 참으로 변화무쌍하다. 배고플 때와 배부를 때, 안 풀릴 때와 풀릴 때, 필요할 때와 안 필요할 때, 좋을 때와 싫을 때를 불문하고 일관된 자세와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변함없이 축복하실까?

몸의 소생의 복 -- 나이가 많아 후손의 소망이 끊긴 아브라함에게 후손의 축복을 약속하시면서 믿음을 요구하실 때, 보여 주신 것이 바닷가의 모래와 하늘의 별들이었다. 무수한 별과 모래의 숫자만큼의 후손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자녀 문제 역시 사람의 능력에 의해 좌우되는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축복 여부에 달렸다. '자녀는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며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다'(시127:3) 하나님의 자녀 축복은 하나님과 그의 세우신 주의 종(부모)과의 관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엘리 가문과 한나 가문의 경우를 비교해보면 잘알 수 있다. 자녀로 인해 하나님께 소홀히 했던 엘리 가문은 멸망 당하고, 비록 타락한 제사장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존경과 신뢰로 섬겼던 한나 가정은 귀한 아들(사무엘)을 얻고 그 아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중요하게 쓰임받는다. 자녀가 하나님의 축복의 증거가 되고 하나님의 징계의 증거가 된다.

토지의 소산(짐승의 새끼, 우양의 새끼)의 복 -- 물질을 통한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잘 되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물질 순종은 물질 축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십일조 순종이다. 말3:8-10'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시험하여 내가 하늘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후9:6에서 '이것이 적게 심는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자는 많이 거둔다하는 말이로다'물질 축복은 기본적으로 물질 순종이 필수적이다. 물질축복의 문제는 물질 순종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광주리의 복 -- 농사를 열심히 지었어도 추수하여 거둘 것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진다면 거둘것이 없게 된다.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열심히 땀을 흘렸으나 벌레가 먹어 버리면 추수 때에 거줄것이 없게 된다. 수입이 많아도 지출이 그보다 더 많다면 결국 수입이 적거나 없는것과 같다. 사람이 최선을 다해야 하는것은 기본이지만 하나님이 보장하시지 않으면 헛수고가 된다. 헛수고가 되지 않고 결실있는 수고가 되기 위해서 매사에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임무 감당이 끝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일이든 세상일이든 끝까지 해내야 한다. 끝까지 지속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면 하나님의 축복 역시 끝까지 기대할 수 없다. 시작했으면 반드시 끝을 내야한다. 착수했으면 반드시 완성해야 한다. 농사는 거두어 광주리에 담을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구원도 천국 곡간에 들어가서야 최종 확인된다.

떡반죽 그릇의 복 -- 광주리의 복이 소득의 복이라면 떡반죽 그릇의 복은 사용의 복이다. 농사를 지었으나 추수 때에 천재지변으로 거둘 것이 없게 되거나 기한 전에 다 떨어져 거둘 것이 없는 경우가 있다. 농사는 순조롭게 되었으나 결정적으로 추수에 실패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는가 하면, 풍성히 추수한 곡식을 거두어 창고에 저장했으나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양식이 많아도 건강의 문제로 음식 섭취가 불가능할 수도 있고, 많은 재물이 불의의 사고로 상실될 수도 있고, 많은 재산이 법이 바뀌어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다. 소유했을지라도 하나도 사용못하고 눈으로 보는 것으로 끝나는 불행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어리석은 부자의 경우가 있다. 모은 많은 재산을 보며 흐믓해 하는 부자를 향해 하나님은 비웃으신다. 오늘 밤 네 영혼을 데려가면 그많은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물으신다. 물질을 우상시하고 하나님을 향해 인색한 사람들은 소유한 것이 자기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