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대답 I
확실한 대답(단3:14-18)
예레미야의 예언과 예루살렘의 멸망 -- 예레미야서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장면이 나온다. 하나님은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셨다고 강조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의미없이 지나치는 말씀을 하시지 않는다. 일단 하신 말씀은 어김없이 이루신다. 하나님은 말씀 선포로 끝나지 않으시고 그 말씀을 실제로 이루셔서 말씀을 입증하신다. 하나님의 계시는 선포되는 말씀과 그 말씀을 보이는 사건으로 현실화시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Sign은 말씀과 사건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계시는 지속적이며 점진적이며 확장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사건에서 큰 사건으로, 약한 문제에서 강한 문제로, 부분적인 것에서 전반적인 것으로 발전된다. 이러한 진행과정을 보면서 하나님의 시간적 계획의 임박성을 알 수 있다.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차이는 단순히 지식이나 지능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계시에 대하여 깨닫느냐 못깨닫느냐의 문제다. 일상적인 사건과 문제에서 중요한것은 문제 해결 이전에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것이 문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이다.
다니엘과 세 친구의 바벨론행 -- 전혀 원하지 않는 길을 가게 되는 것은 다니엘과 세 친구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다. 사람의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계획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뿐 아니라 믿지 않는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섭리를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전혀 없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두 가지중의 하나다.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한 삶과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삶이다.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한 삶은 철로를 벗어난 삶이며 하나님 계획대로의 삶은 철로위를 달리는 삶이다. 인생 길은 엄밀히 말해서 두가지가 아니다.오직 하나뿐이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은 예수님뿐이기 때문이다. 전혀 원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은 길을 가는 다니엘과 세친구는 길이 없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길이 있는 길을 가는 것이다. 육신적 또는 상황적으로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길이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봉착했지만 영적으로는 바른 길을 간 것이다.
국가의 운명과 개인의 운명 -- 다니엘과 세친구의 바벨론 포로생활이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었던 것은 조국이 바벨론의 식민지가 됐기 때문이다. 조국이 강대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선택의 여지없이 백성 전체가 하루아침에 포로가 되고 노예가 되는 비극이 시작된 것이다.개인과 국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때문에 개인이 국가의 흥망과 관계없이 존재할 수 없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해 주지만 국민 또한 국가를 지키기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강한 국가는 국민 개개인이 목숨을 걸고 지키는 나라이며 약한 국가는 국민이 목숨 걸고 지키지 않는 나라이다. 목숨을 걸고 지키려해도 지킬수 없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이 지키시지 않는 경우다. 하나님은 최후의 순간까지 기회를 주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렘5:1) 그 많은 백성 가운데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용서하시며 멸망을 지연 시키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한다.
시험의 필연성 -- 바벨론에서의 삶은 결코 평탄한 삶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특혜로 왕궁에 머물게 됐다고해도 예외는 아니다. 악한 영이 지배하는 환경에 있다면 사단의 공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천국에 입성할때까지 각오해야 할일이 사단의 시험이다.사단의 시험은 우리를 쓰러뜨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 시험을 사용하여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신다. 사단은 필사적으로 우리를 믿음을 파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변치 않는다면 사단은 결코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없기 때문이다.(롬8:35-39)승리가 전제된 싸움이 우리의 싸움이다. 문제는 우리 자신이 속거나 포기한다는 데 있다.절대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도 절대 속지 말아야 한다. 사단의 계략은 언제나 동일하다.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고 사단에게 굴복하게 만든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사단을 대적하고 하나님께 겸손하라고. 선택은 둘 중에 하나다. 하나님께 무릎 꿇느냐, 사단에게 무릎 꿇느냐?
시험의 결과 -- 시험을 통해 결과적으로 확인되는 것이 있다. 나를 향해서 하나님이 확인하실 수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영광의 가치를 우리의 생명가치 이상으로 여기는가? 이하로 여기는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가 가변적인가? 불변적인가? 상황에 영향을 받는가? 안 받는가? 하나님이 맡기실 사명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가?제한적인가? 무제한적인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실때(축복,사명) 반드시 확인하신다. 반대로 우리 입장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 그대로 일점일획도 빠짐없이 이루어지는가?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하며 차질없이 이루어지는가? 과연 하나님의 능력은 전능한가? 불가능할 수록 하나님의 모든 속성은 더 정확히 완벽하게 확인된다.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스스로 확인 되는 것이 있다.과연 내가 하나님의 자녀 맞는가?우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정체성이 확인 안되면 모든것이 무효이기 때문이다. 또하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목적을 갖고 있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확인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