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

Jun 22, 2014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빌4:4~7

Download audio file | Open in a popup window

기쁨의 생명성 -- '누가 온 천하를 주고 제 목숨을 사겠느냐?' 목숨의 절대성은 주님의 말씀 이전에 상식이다. 본문에서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기쁨은 양보할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생명적 필수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본문에서 말하는 기쁨은 감정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영적상태를 말하며 존재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주안에 있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중에 하나가 기쁨이다. 기쁨은 주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의 기준이 된다. 환경적 조건에 의한 감정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초월한 영적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것과 마시는 것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하나님 나라안에 있다는 증거가 평강과 희락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는 기쁨의 역사가 나타나는 이유가 그것이다. 성령이 내안에 임재하시는 증거가 기쁨이다. 성령은 생명이시다. 예수시다. 하나님이시다. 성령에 의해 현재 상태에서 천국이 내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기쁨의 무한성 -- 본문에서 기뻐하라고 하면서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든 상황에서 기뻐할 수 있는 사람만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천국을 확장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 나라 넓이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나님 나라 사람들을 보면 알수 있다. 상식적으로 하나님 나라 넓이는 무한하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수용 능력에 제한이 있다면 왜 그럴까? 문의 넓이에 있다. 빌4:13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사도바울의 선포는 12절에서 '내가 배고픔에도 배부름에도 처할 줄 알고 궁핍과 풍부에 처할 줄 알아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주께서 가깝게 오셨기 때문에 관용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는 말씀이다.현재 나의 기쁨의 용량은 얼마나 될까? 기쁨의 용량이 능력의 용량과 비례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상황을 얼마나 받아 들일 수 있느냐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크기를 증명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어진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순종할 수 있느냐가 관용의 크기가 된다.

염려의 범위(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 염려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염려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은 문제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상식적인 사실이 있다.문제없는 때, 문제없는 곳, 문제없는 사람 없다.따라서 염려의 범위는 전방위적이다. 때문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비현실적이고 불가능한 말씀으로 받아 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놓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가 실천하기 어려운 것을 지시하신적이 없다. 요단강을 밟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요단강을 가르는 것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이 하셨다. 바위를 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다. 생수가 솟아나는 것은 하나님이 하셨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철저히 우리가 가능한 것은 우리에게 하게 하셨고 불가능한 것은 하나님이 하셨다. 염려는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우리는 평강의 삶을 살게 하신 것이다.

문제의 발생과 문제의 해결(오직 모든 일에 기도) -- 하나님은 특정한 때 특정한 일에 대하여서만이 아니라 모든 때 모든 일에 대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보통 가능한 상황에서는 기도하지 않고 불가능한 상황일때만 기도한다. 모든 일은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기도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뜻대로 내 능력으로 할 수 있을 때는 기도하지 않는다. 잘 될줄 알았지만 그때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조건이 좋아서 크게 일을 확장할 수 있을 수록 큰 문제가 터지게 된다.내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했으나 가능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경우가 있다. 오히려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사고가 나지 않는다. 기도가 필요한 때는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잘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결국 기도의 여부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되고 있느냐 아니면 문제를 만들고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느냐를 결정하게 된다.

기도와 간구 -- 모든 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도와 간구를 분리시켜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도는 단순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차원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한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쉬지말고 구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지속되어야함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임없어야 한다. 하나님과 형통한 관계를 유지하는것이 모든 형통의 기본이 된다.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부딪히는 모든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아버지와의 단절에 있는 것처럼 인간의 모든 문제의 근원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적인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문제를 부딪혀간다. 모든 것이 막혀 있어도 하나님과 막혀 있지 않으면 막힌 것이 아니다. 인생의 길을 여시는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상황이 닫혀 있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문제는 하나님 관계가 막혀 있느냐 아니냐이다. 기도 자체가 활짝 열린 상태에 있는지 닫혀 있는 상태인지가 분별되어야 한다. 기도가 열려 있어야 하나님 관계가 열려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