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의 세대여 일어나라

Feb 15, 2015
주일대예배
최남수목사님
구절: 
삿13:1~5

Download audio file | Open in a popup window

나실인 세대여 일어나라(삿13:1-5)

나실인 의미 -- 본문에서의 나실인은 태중에서 이미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별되고 성별된 사람이다. 나실인은 하나님에 의해 성별된 사람 부모에 의해 바쳐진 사람 본인의 서원에 의한 성별된 사람이 있고, 장기적인 나실인(평생)이 있고 단기적인 나실인이 있다. 구약에서는 나실인을 특정하지만 신약에서는 나실인의 범위가 달라진다. 구원받은 성도는 세상으로부터 거룩한 무리로 구별되었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 있다. 세상의 목적을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의 삶은 나실인의 삶인 것이다. 구약에서는 특정한 사람을 나실인으로 세웠지만 복음시대는 모든 성도가 나실인이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니라' 그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백성(자녀)이 자신의 거룩함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다.

나실인의 영적 정체성 -- 나실인으로서 기본적으로 확실하고 분명하게 할일이 있다. 영적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다. 영적 정체성 에 대한 확실한 인식은 하나님의 백성(자녀) 됨의 확신에 있다. 인격적 존재만이 자기 정체성을 인식하며 정체성이 존재 가치와 목적을 결정한다. 신앙생활의 시작부터 최후까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정체성의 문제다. '나는 누구냐?'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국가속 에서 정체성의 혼동은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 혼란의 원인이 된다. 한 사람의 정체성 확립이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주어진 다양한 정체성이 있다.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국가 속에서의 정체성이 다르다. 소속한 분야에서의 정체성 확립이 공동체의 번영과 발전에 필수적인 조건이 된다.

나실인의 사명자적 자세 -- 사명자로서 출발에 앞서 중요한 결단과 결심이 필요하다. 인생 길이 평지만 있는것이 아니다. 높고 험준한 산도 있고 거친 광야도 있고 깊은 강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끝까지 가겠다는 결연한 각오가 있어야 한다. 무너지지 않고 넘어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남는 성도, 마지막까지 남는 교회가 되리라! 이 결단이 있어야 한다. 진정한 능력이 어떤 능력인가? 끝까지 가 는 능력이다. 끝까지 가지 못하는 능력은 능력이 아니다. 30년 세운 것도 하루 아침에 무너진다. 장구한 세월의 수고도 하루아침에 물거 품이 되고 만다.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 할지라도 조심해야할 한 두가지 때문에 탁월함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 하는 이유가 이떄문이다. 스스로의 결정적 약점을 조심해야 한다.

나실인의 개인생활 -- 사명자에게 있어서 공적으로 주어진 임무와 일이 우선인 것은 맞다. 그러면 개인적인 일은 무시하고 소홀히 해도 되느냐라는 반문에 대한 대답은 무엇인가? 가정생활(결혼생활)이 실패한다면 사명 감당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가정생활은 인생 의 모태가 된다. 모태의 손상은 태아의 생사에 영향을 준다. 개인적인 실패가 사명자로서의 삶까지 실패하게 만든다. 철저히 기도하면서 개인적인 일도 하나님의 철저한 인도하심 속에 형통해야 한다. 하나님은 공식적인 사명보다 가정생활의 성공이 덜 중요하다고 하신 적이 없다. 하나님의 사명과 가정이 서로 충돌했을때 어느 것이더 중요하냐는 질문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은 삶의 모든 영역이 망라된 것이다. 개인적인 일과 사명을 충돌시키지 말라.

나실인의 계승 -- 나실인은 당대에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세대를 이어간다.거룩하게 구별된 나실인은 계속 이어져 가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이 진행되는한 구별된 나실인 사명자가 계속 필요하다. 나무가 계속 성장할 뿐 아니라 씨앗이 매년 떨어져 계속 땅 속에서 새로운 싹이 올라온다. 보물은 땅속에 묻혀있다. 아무나 볼 수 있는 것도 될 수 있는것도 아니다. 영적 계승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영적 씨앗이 계속 땅에 떨어져 새로운 싹이 출현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당대에 끝나게 하시는 분이 아니다. 대대로 계승하기를 원하시고 계획을 갖고 계신다. 아담이후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적 계승자를 끊임없이 찾고 계신다. 대대로 믿음을 계승하고 사명을 계승하는 것이 세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다.

나실인의 영적 영향력 -- 하나님의 사람이 세상 사람보다 자격과 실력이 부족하거나 열등할 수 있다. 인간적인 실력이 월등해야만 하느 냐? 가능하면 좋겠지만 불가항력적으로 열세인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믿음에 의해 하나님을 나 타내는 기회가 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세상에 강력한 영향을 주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 안에 하나님으로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으로 충만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다.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그리 고 그 하나님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이다. 끊임없이 하나님으로 충만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뿐이다. 기도만이 영성을 지키는 방법이다. 삼손의 실패도 기도가 끊긴데서 기인한다. 쉬지말고 기도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끊임없는 하나님의 충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