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제자가 되라

Apr 19, 2015
주일대예배
구절: 
막1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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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일목사님

주님의 제자가 되라(막3:13-19)

제자의 훈련 --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공생애 기간 동안 수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따라 다녔지만 예수님이 집중하여 가르치시고 훈련하신 대상은 열두 제자이다. 잉태된 아이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태어나는 것처럼 제자는 저절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주님에 의해서 만들어져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나무가 저절로 자라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하나님이 친히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다른 피조물을 만드신 것처럼 제자 역시 철저히 하나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단 이라고 한다. 연단 은 보편적으로 약한 단계에서 강한 단계로 진행된다. 연단받는 당사자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연단까지 감당하느냐의 문제가 있다. 강한 훈련을 통과한 사람은 강한 군인이 되고 약한 훈련에 머무는 사람은 약한 군인이 된다.

제자의 조건(1) --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 : 제자는 첫째 예수님이 부르신 사람이어야 한다. 스스로 찾아온 사람, 자원하여 찾아온 사람이 아니 라 주님이 부르신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 왔지만 택함받은 사람은 열두명 뿐이다. 헤아릴수 없는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택함과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나님의 일을 할때 먼저 확인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의 택하심 과 부르심에 의한 것이냐이다. 하나님에 부르심에 의했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하고 그렇게 한다. 그러나 자기 결정에 의해  온 사람은 자기 뜻대로 한다. 언제나 자기기준이 옳다.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자기 기준은 불법이다. 세상 법에 합당하고 윤리 도덕기준 에 어긋나지 않아도 불법이다. 자기의는 철저히 불법이다.

제자의 조건(2) -- 버리고 온 사람 : 주님의 부르심에 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버려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베드로를 부르셨을 때 그물과 아버지를 버리고 즉시 따랐다. 주님을 따라 나서기가 어려운 이유가 버릴 것때문이다.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찾아 왔다가 되돌아 선 사람들이 많다. 가족을 버려야 했던 사람, 재산을 버려야 했던 사람, 생계 문제를 포기해야 했던 사람들이 되돌아 갔다. 버리는 것도 즉시 버리지 않으면 결국 버리지 못한다. 어느 부자 청년은 영생의 문제를 위해 예수님을 찾아 왔으나 재물을 포기 못해 돌아갔다. 제자 가 되기 이전에 구원의 관문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제자되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구원의 문제다. 구원이야말로 철저히 세상것을 포기해야만 한다. 세상이냐 천국이냐를 결정해야 한다.

제자의 조건(3) -- 예수님이 세운 사람 : 예수님이 세우셨느냐, 사람이 세웠느냐의 문제가 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울 때 하나님에 의 해서 세워진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일한다. 사람에 의해 세워진 사람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사람의 비 위를 맞추려 한다.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제자이지만 하나님을 위하지 않고 사람을 위해서 하게 되면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되 지 못하고 사람을 위한 것도 되지 못한다. 교회에서 제직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에 의해서 세우는 것이냐, 사람의 생각이나 여론에 의해 세우는 것이냐가 중요하다. 사람에 의해 다스려지는 교회가 있고 사람에 의해 다시려지는 교회가 있다.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 다스려지는 교회만이 교회다. 제자는 주님에 의해 다스려지는 제자만이 제자다.

제자의 목적(1) --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해 :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이유는 함께하는 삶을 위해서 영원한 사랑의 교제를 위해서 이다. 하나님 자신도 공동체로 존재하신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 자신이 공동체이시다. 천국의 특징이 무엇인가? 하나님과 하 는 삶이다. 지옥은 무엇인가? 하나님과 분리된 삶이다. 구원이 무엇인가? 집을 나간 탕자가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아버지를 떠났던 아들이 아버지께로 돌아와 함께 살게 되는 것이다. 제자로 부르신 목적은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제자로서의 삶의 첫 번째 목적은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다. 훌륭한 능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자랑한다해서 제자인 것은 아니다. 제자로서의 가장 중요한 삶은 주님과 함께 있느냐이다. 주님과의 동행이 생명이다.

제자의 목적(2) -- 전도하며 : 제자는 두 가지 관계를 가지고 산다. 주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다. 구원하신 주님과 동행하며 세상사 람 구원을 위해 전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과의 일이 있고 세상과의 일이 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제자를 부르시고 그 일을 함께 하시고자 하시는 것이다. 주님은 전도하기 위해 오셨다고 친히 밝히셨다. 이 땅에 오신 주님의 목적을 위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는 지상명령이 제자의 평생사명이 되어야 한다. 생존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위해 사는 것이 제자의 삶이다. 예수님과의 동행은 전도의 동행이었다. 전도는 영혼을 향한 삶이다. 하나님의 끊임없는 영혼을 향한 사랑이 독생자까지 보내시는 결단으로 나타내셨다. 그 사랑의 강권하심이 전도의 열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제자의 목적(3) --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심 :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과 그리스도인의 삶은 전투를 피할 수 없는 삶이 다. 세상을 지배하는 악한 영의 공격이 있기 때문이다. 전도 자체가 악한 영을 향한 도전이 되기 때문이다. 악한 영의 지배하에 있는 영혼 에게 복음이 증거되면 악한 영이 축출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악한 영이 지배하는 영혼을 성령이 지배하게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 에 의하여 귀신은 쫓겨날 수 밖에 없다. 귀신이 축출되지 않으면 영혼이 자유함을 얻을 수가 없다. 구원은 필연적인 영적 싸움이 전제 되는 것이다.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힘과 능력 으로 불가능하다. 철저히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제자는 성령을 받아야만 사명 감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