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농사 II

Dec 06, 2015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막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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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농사(막4:3-9)

말씀의 역사 -- 인류역사가 존재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서이며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진행되고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마감된다. 그 하나님의 계획은 곧 그의 말씀이다. 인생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시작되고 종료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을 밭으로 하는 인생농사의 씨가 된다. 개인과 전 인류는 하나님의 말씀이 씨로 뿌려진 밭이다. 뿌려진 씨는 하나님의 생명과 축복이 담겨있다. 이 씨에 의한 농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의해서 인생의 결과가 정해진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한 사람도 예외없 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세상에 오고 간다. 신발을 벗는 날이 오면 누구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된다. 인류 역사는 인류 전체를 평가하고 개인은 평생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기준은 바로 말씀이다. 말씀농사의 결과는 말씀에의해 평가된다.

길가 -- (하나님을 부정)말씀의 씨가 뿌려진 네가지 밭 중에 먼저 길바닥이 있다. 길에 뿌려진 씨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새가 와서 먹어버렸다. 성경의 설명은 깨닫지 못하는 심령은 말씀을 악한 자에게 빼앗아 간다는 것이다.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것은 심령이 굳게 닫혀 있기 때문이다. 길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있다. 길이 아닌 땅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이 밟고 지나가면 단단하게 다져져 길이 된다. 길바닥 심령은 불신자를 상징한다. 불신자는 두 가지가 있다. 교회안의 불신자와 교회밖 불신자가 있다. 교회 밖 불신자는 하나님을 싫어하고 강퍅하며 하나님 자체를 부정한다.교회안 불신자는 교회와 하나님의 종들에 대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므로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거부감과 강퍅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다. 구원이 불확실한 종교생활에 머물고 있으면서도 신앙적 교만이 있는 사람이다. 불신자의 하나님 부정이나 기존신자의 신앙교만은 맥락을 같이한다. 자기 절대화는 하나님 부정이다.  

돌밭 -- (자기가 하나님)돌이 많고 흙은 지극히 적은 밭이 있다. 길바닥은 아예 씨가 심겨지지도 못한 상태라고 하면 돌밭은 씨가 심겨질 수는 있다. 얕은 흙이지만 일단 씨를 덮을 수는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흙이 10%라면 돌이 90%인 상태인 것이다. 말씀의 작용은 지극히 제한적인데 반해 대부분 인본적 생각에 의해 지배되는 신앙을 말한다. 인본적이며 혼적인 신앙생활이다. 말씀이 영에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혼속에 지식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을 믿음이 있다고 착각하는 신앙이다. 혼적인 신앙생활의 특징은 교회생활에 있어서 자신이 설정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한다. 예를들어 예배생활은 주일예배 한번으로 정하고 헌금도 어느 한가지로 정하고 철저히 제한된 범위 안에서 한다. 삶의 표준이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자기 기준으로 절대화되어 있다. 하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하나님인 사람이 기존의 신앙의 고정관념을 절대화하고 있는 사람이다.

가시덤불 -- (물질이 하나님)세상의 유혹, 재리의 염려, 욕심이라는 가시넝쿨이 이미 무성하여 싹난 씨가 약간의 성장은 했으나 결실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태가 가시덤불에 덮힌 땅이다. 물질이 하나님 보다 더 중요한 사람을 말한다. 영혼보다 육신이 더 중요하고, 천국보 다 세상이 더 중요하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이 더 중요한 사람이 가시덤불이다. 목적이 천국이 아니라 세상이요 영적인 것이 아니라 육적인 것인 사람이다. 우선순위가 육이 영보다 먼저이며 물질이 하나님보다 먼저인 사람이다. 항상 하나님보다 세상적인 것이로 먼저이므로 가시넝쿨이 싹을 가로막듯이 하나님을 가로막는 삶을 산다. 나 자신이 하나님보다 앞에 가면 내가 하나님을 가로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는 것이 결국은 하나님을 방해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람이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땅 -- (하나님이 하나님) 좋은 땅의 중요한 특징은 말씀의 씨가 깊이 심겨졌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좋은 땅에의 '에'는 깊이 들어 갔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8,90%가 아닌 100% 받아 들여져 100% 결실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100% 그대로 나의 삶 속에 서 이루어지는 삶이다. 말씀의 100% 성공은 나의 성공인 것이다. 진정한 성공은 말씀의 성공이다. 다른 성공은 헛수고의 성공이다. 쭉정이 농사의 성공이다. 알곡 농사의 성공이 있다면 쭉정이 농사의 성공이 있다. 생명의 결실이냐 사망의 결실이냐가 성공의 기준이 된다. 좋은 땅은 생명의 열매요 축복의 열매가 풍성하며 여원히 결실이 그치지 않는 땅이다. 흙은 돌이 깨지고 완전히 가루가 된 상태이다. 흙이 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돌이 흙이 되는 것이다. 안전히 부서지고 깨어진 심령이 좋은 땅이다. 처음부터 좋은 땅은 없다. 부서지고 녹아지는 과정을 거쳐 좋은 땅이 된 것이다.

말씀의 불가항력성 -- 좋은 땅은 말씀농사가 성공하고 나쁜 땅은 말씀농사가 실패한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가? 주님은 말씀하셨다. "인자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하러 왔나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이라 했다.(히4:12) 오른 편에 있어도 왼편에 있어도 해당된다는 말이다. 말씀의 영향권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말씀을 인정하면 말씀농사의 성공결과인 생명과 축복, 말씀을 부정하면 밀씀농사의 실패결과로 사망과 저주가 있을 뿐이다. 말씀을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