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아니요
예, 아니요(마5:37)
필연적 요구 사항(예, 아니요) – 인생에는 지속적으로 피할 수 없는 결정과 질문과 요구가 등장한다. 그 질문과 요구 앞에서 예, 아니요를 결정해야 한다. 예, 아니요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최초의 예 아니요가 선악과 문제이다. 선악과 문제 앞에서 한 ‘예, 아니요’가 인류의 운명을 결정했다. 오늘도 우리 앞에 있는 선악과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우리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선택의 필연성과 책임의 필연성 – ‘예’에 대한 선택은 ‘예’에 대한 책임이 발생하고 ‘아니요’에 대한 선택은 ‘아니요’에 대한 책임이 발생한다. 에덴에서부터 종말까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결정의 연속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의 연속이다. 최종적으로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이 결정되는 것이다. 결국 인생의 출발은 선택의 출발인데 좁은 길을 선택한 사람, 넓은길을 선택한 사람이 있게 된다.
기준 확립의 필수성 – 예, 아니요를 위해 필수적으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기준의 확립이 필수적이라는 말이다. 기준이 모호하거나 기준이 없으면 예 아니요를 정확히 할 수 없다. 인생의 현실은 정확한 대답을 요구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인류 사회에 법이 존재하는 중요한 이유이고 신앙 생활에 말씀이 법도로 규례로 존재하는 이유이다.
기준의 혼선 – 기준의 모호성이 있다. 선악과 금지 명령이 있은 후 마귀가 하와에게 ‘참으로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금했느냐고 묻는다. 하와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만 금했으나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 죽을까 하노라’는 대답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불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명령에 대하여 불분명한 인식과 반신반의하는 태도를 볼 수 있다. 아담으로부터 전해 들은 하와의 인식이 정확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기준의 변질 – 하나님의 명령을 직접 받은 사람이 있고 그 명령을 사람으로부터 전달 받은 사람이 있다. 전달 과정에서 말씀을 가감하거나 인간의 생각이 첨가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광야에서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첫번째 지시가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출20:23) 인간이 하나님을 형상을 임의로 만들지 말라는 것은 ‘기록된 말씀에 가감하지 말라’(계22:18-19)는 말씀과 같은 뜻이다.
기준의 충돌 –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마귀는 죽지 않는다고 정반대로 주장한다. 죽는다는 기준과 죽지 않는다는 기준이 충돌하는 것이다. 마귀의 말대로 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유익할 것 같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면 비현실적이며 피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마귀는 나를 위해서 말하는 것 같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서 말씀하는 것 같은 것이다. 하나님 의도를 왜곡하고 오해하고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계략이다.
기준의 타협 – 마귀는 하나님의 기준(말씀)을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방해하기도 하지만 교묘하게 타협을 유도한다. 우선순위를 바꾸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순서에는 두 종류가 있다. 급한 순서가 있고 중요한 순서가 있다. 일의 순서를 정할 때 급한 일부터 할 것인가 중요한 일부터 할 것인가의 문제가 있다. 육신의 일은 바쁜 일이고 하나님의 일은 중요한 일이다. 나의 시간은 바쁜 시간이고 하나님의 시간은 중요한 시간이다. 바쁜 일을 먼저 하게 하는 함정에 빠지게 한다.
관리 요소 – <마음> 마음이 강한 것과 약한 것 : 가나안 정복 전쟁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누차 강조하신다. 싸움은 물리적 싸움이 아니고 영적 싸음이기 때문이다. 마음 속에서의 전쟁에서 이기느 자가 상황에서도 이긴다. 두려움에 잡히면 자기 통제도 상황 통제도 불가능하다. 사람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다.
관리 요소 -- <인격> 인격의 성숙과 미성숙의 문제가 있다. 성숙한 인격은 이성적 판단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판단에 오류가 적다. 미성숙한 인격은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균형을 상실한 시각으로 판단에 오류가 많다. 자기 절제, 감정 절제가 가능해야 올바른 기준을 운용할 수 있다. 여호야김 왕은 하나님 말씀을 청종치 않는 것이 어려서부터 습관이었다. (렘22:21)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자는 장성한 자로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이다.(히5:14)
관리 요소 -- <생각> 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 영적 판단과 혼적 판단이 있다. 자기 중심의 판단과 하나님 중심의 판단이 있다. 인간적인 생각과 성령의 조명에 의한 생각이 있다. 성령의 감동의 의한 생각은 비현실적 비논리적이지만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 혼적 판단은 이성적으로 현실적으로 논리적으로 타당성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지 않는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시인과 부인 – 종말적 신앙의 각오는 시인과 부인의 결단이다.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하나님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하나님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마10:32-33,눅12:8-9)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전토와 가족을 버린 자는 금세에 백배나 받고 내세에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