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의 보화② (마13:44) - 보화 구입과정
보화의 구입 - 보화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땅속에 묻혀있는 보화만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밭 전체를 구입해야 합니다. 밭을 사야만 보화를 내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보화를 사기 위해 보이는 밭을 사야합니다. 보화가 예수님이라면 보화가 숨겨져 있는 밭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요, 성도는 그의 지체입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으나 그의 몸 된 교회에 나오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구원은 교회 안에만 있습니다. 보이는 교회를 위하여 보이는 물질적, 육신적, 시간적 헌신이 교회를 사는 것과 같고 물질적, 육신적 헌신은 결국 주님이 원하시는 마음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 내 마음을 드리면 보화이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시게 됩니다.
지불기준 - 보화가 묻혀 있는 밭을 구입하기 위하여 얼마를 지불하여야 하는지, 가격에 대해 참고가 되는 성경의 표현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입니다. 자기(사람)의 소유는 보이는 것으로 육신과 물질이 있고, 보이지 않는 것으로 영혼과 목숨이 있습니다. 소유를 팔되 가치적 기준의 금액 확보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량처분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나의 소유가 비싼 것이냐, 싼 것이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를 처분했느냐 전부를 처분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다 판다는 의미는 가치 기준이 아니라 분량 기준이요, 분량은 소유량이 아닌 처분량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자본과 자원을 총동원해도 예수님과 영생의 가치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가치로는 이미 불가능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가치에 관계없이 전부만을 요구 하시는 이유는 베푸시는 구원이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것이며,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불 방법의 종류 - 지불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선(先) 명의 이전, 후(後)지불 방법이 있고, 선(先)지불 후(後)명의 이전이 있습니다. 먼저 소유권을 확보하고 나중에 지불하는 것이 기독교의 구원이라면, 먼저 지불한 후 나중에 소유권을 확보하는 것은 일반 종교의 구원개념입니다. 기독교 구원은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단번에 천국(영생)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삶이요, 일반 종교는 평생 동안 인간 스스로의 선행을 쌓아 신적 기준에 도달해야하는 실현 불가능한 구원의 삶입니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사는 삶은 모든 환경과 상황에서 무거운 짐이 없고, 부족함이 없고, 불가능이 없는 의와 평강과 희락의 천국의 삶이요, 일반 종교는 인간 스스로 죄와 사망과 저주의 짐을 해결해야 하는 끝없는 고통의 삶인 것입니다.
구입완료확인 - 밭을 샀으면 보화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받았으면 구원이 확인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 구원은 일반 종교와는 달리 죽은 후에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거듭나는 순간 구원이 확실하게 확인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13:5). 보배(예수)를 가진 성도들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겨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만나도 낙심치 않고,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 것(고후4:7-9)을 모든 사람이 보게 됩니다. 천국의 삶은 먹는 것과 마시는 것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에 의하여 의와 평강과 희락이 항상 존재하는 삶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기뻐하심을 받고 사람으로부터도 칭찬을 받는 삶인 것입니다.(롬14:17-18).
나의 전부, 하나님의 전부 - 나의 소유는 아무리 많아도 유한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소유는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것입니다. 천국 소유는 유한한 나의 전부를 드리고, 무한한 하나님의 전부를 나의 전부로 삼는 것이며, 무가치한 나의 전부를 드리고, 측량할 수 없는 가치인 하나님의 전부를 나의 것으로 삼는 것입니다. 땅의 보화를 드리고, 하늘의 보화를 나의 보화로 삼는 것입니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신 것은 지금부터 영원토록 갚을 수 없는 은혜요 축복입니다. 평생토록 나의 전부를 드리는 삶은 이미 주신 하나님의 전부를 누리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것을 필요로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미 모든 것이 그분의 것입니다. 단지 우리의 것을 요구 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가진 것을 놓아야 하나님의 것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