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나무
지명한 나무 - 산에는 하나님이 지정하신 세 종류의 나무와 세 개의 나무만 존재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무수한 나무가 존재 합니다. 그 나무 가운데서 선택하여 지정하신 나무가 버드나무, 살구나무, 신풍나무입니다. 많은 나무가운데 왜 이 세 가지 나무를 선택 하셨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야곱)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하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나의 선택에 의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태어나고,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내가 선택한 나무를 통해 역사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한 나무를 통해 역사 하시는 것입니다.
잘라진 나무 - 하나님이 지명하신 나무를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산으로부터 사용 장소로 옮겨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소유된 사람들은 세상으로부터 예수 안으로 옮겨와야 합니다. 예수밖에 있던 사람이 예수 안으로, 천국 밖에 있던 사람이 천국 안으로, 교회 밖에 있던 사람이 교회 안으로 옮겨오는 것입니다. 옮겨지기 위해서 먼저선결 되어야할 일이 있습니다. 뿌리로부터 분리 시켜야 합니다. 잘라져야 옮겨올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본토 친척 아비 집과의 인연을 끊고 떠나는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이전에 의지하고 있던 모든 것을 버려야만 합니다. 이제부터는 오직 하나님뿐이어야 합니다. 생사까지 하나님 손에 맡겨져 있어야 합니다.
벗겨진 나무 - 자른 후 사용 장소로 옮겨졌다고 곧바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무늬를 새겨 넣기 위해서는 먼저 기존의 껍질을 벗겨야 합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려야만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을 수 있습니다. 혼적으로는 굳은 마음, 강팍한 마음, 고정관념을 제거해야 예수님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육적으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생활 습관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믿음이 확고하고 영적정체성이 확실하다 해도 잘못된 생활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실제삶이 결코 새로운 삶이 시작될 수 없습니다. 깎아내는 과정이 매우 아플 수 있습니다. 체면과 수치심과 자존심이 남김없이 제거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성공이나 승리가 보이는 객관적인 조건의 좋고 나쁨에 달린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 심령의 상태에 달린 것입니다.
새겨진 나무 - 야곱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나무를 가져다가 지시대로 무늬를 새겨 넣게 됩니다. 자신의 임의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지시대로의 무늬를 디자인 합니다. 원래 하나님의 형상(이미지)대로 디자인 되었던 사람의 마음이 범죄 함으로 파괴 되었으나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됩니다. 양의 변화는 물가에 세워놓은 나무 디자인에 달려있고, 나무 디자인은 야곱의 마음(생각)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마음에 디자인 되고, 말씀대로 디자인된 마음에 따라 행동할 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현장에서 보이는 사건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삶을 통하여 세상에 나타나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 땅에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지시)이 내 마음을 디자인하고 내 마음의 디자인이 나무의 디자인을 결정하고, 나무의 디자인이 양의 디자인을 결정합니다.
세워진 나무 - 하나님이 지명하셨고, 하나님이 지시 하신대로 디자인된 나무는 양이 물먹는 곳에 세워 놓아야 합니다. 디자인이 잘된 나무라 할지라도 세워 놓지 아니하면 양의 변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게 됩니다. 말씀대로 디자인된 나무는 세워져 있어야만 합니다. 세워 놓은 후 세워진 상태의 유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지나가는 짐승에 의해서든지, 바람에 의해서든지 사람의 실수 였든지 나무가 쓰러지면 양의 변화는 정지됩니다. 나무가 쓰러진 이유가 아무리 정당해도 양의 변화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기도 못한 이유가 기도를 대신할 수 없으며, 불순종의 이유가 순종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세워진 나무는 생사를 걸고 지켜져야 합니다. 임시로 살기위해 나무를 쓰러뜨려서는 안됩니다. 죽음이 온다 해도 약속의 나무는 쓰러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인생이 쓰러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