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히 이기리라(민13:30-33,14:1-10)

Feb 24, 2008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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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전망 -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땅에 대한 정탐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열두 명의 정탐꾼들은 상반된 보고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능히 이기리라고 보고하고, 나머지 열 명은 능히 치지 못하리라고 보고합니다. 장차 세워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두 가지의 엇갈린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승리를 보는 시각이 있고, 패배를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미래에 대하여 어떻게 보느냐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가능성을 보는 시각은 성공을 보는 시각이며 불가능성을 보는 시각은 실패를 보는 시각입니다. 불가능하다고 보고한 사람들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성곽의 견고함이나 정예화 된 군사력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사람의 시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사람의 시각으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은 사람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봐야합니다.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 - 사람은 누구나 긍정적 시각이 아니면 부정적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긍정적 시각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관계에 있어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충성하는 자세를 갖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순종하게 되며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신뢰를 갖습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모두를 단합하게 하며, 승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사람은 하나님관계에 있어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충성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공동체 안에서도 단합하는 일에 방해가 되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보다는 낙심시키고, 결국은 승리를 방해하게 됩니다. 남보다 뛰어난 실력과 재주를 가지고 있어도 부정적인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지 않습니다. 실력과 재주가 부족해도 긍정적인 사람을 쓰십니다. 부족한 사람은 쓰실 수 있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쓰시지 않습니다. 불가능한일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매사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 -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그 땅을 주시리라고 담대히 선포하며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 그 백성을 두려워 말라고 외칩니다. 세상을 승리하는 것은 인간의 각자의 능력에 있지 않고, 누가 함께 하느냐에 있습니다. 사람이 함께 하느냐 하나님이 함께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문제가 나의 밥이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내가 문제의 밥이 됩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세상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어야 하며, 하나님의 시각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절대화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절대화 하는 사람이며, 긍정적인 사람은 하나님을 절대화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 하나님은 반드시 사람을 통하여 그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중요시 하는 것은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사람이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절대기준입니다. 상황의 변동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열두 사람 중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사람이 단한사람 뿐이라 해도 하나님은 뜻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모든 사건 속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사람이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어긋나는 수백수천의 사람보다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한사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치 않으면 결단코 가나안에 못 들어갑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열두명 중 단 두명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