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이레(창22:1-14)

Dec 16, 2007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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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필요성과 기본자세 - 하나님께서 나에게 순종을 요구하시는 이유가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서 입니까? 나의 유익을 위해서 입니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는 하나님 아닌 사람입니다. 여호와 이레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결과에 대한 책임소재는 하나님께 있고, 불순종의 결과에 대한 책임소재는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의 타당성 여부에 관계없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처한 상황(환경)적 조건에 관계없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을 합리와 시킬 수 있는 명분은 어떠한 상황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순종하면 책임이 하나님께 있고, 불순종하면 책임이 나에게 있습니다. 순종은 조건부가 아닙니다. 무조건적입니다.

순종의 요소 - (순종의 수단)하나님의 순종의 요구에는 반드시 수단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하나님의 명령에는 순종의 수단으로 이삭을 요구하십니다. 소년에게는 오병이어를, 사렙다 과부에게는 밀가루 한 움큼을 요구하신 것처럼 순종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것을 통하여 나타나야 합니다. (순종의 장소)하나님의 지시에는 반드시 장소적인 요소가 등장합니다. 공간을 떠나 존재할 수 없는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공간적인 배경이 전제 됩니다. 내가 정하거나, 원하는 장소가 아닌 하나님이 정하신 장소를 가져야합니다. 베드로가 그물을 던져야 하는 곳은 다른 바다 아닌 갈릴리바다요, 깊은 곳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는 장소는 다른 곳이 아닌 베들레헴이어야만 하며, 십자가에 달리시는 곳은 골고다이어야만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야합니다. (순종의 시간)하나님께 대한 순종은 시간의 제약 없이 아무 때나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해야 하는 정해진 때(시각)가있고, 정해진 소요기간이 있습니다. 이삭을 바치는 순종에 지정된 소요시간은 3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시간적 계획에 의해 역사하십니다. 시간을 놓치면 하나님을 놓치는 결과가 됩니다.

순종의 과정 - (순종의 출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다음날 아침 일찍이 출발합니다. 시작이 반이요,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입니다. 순종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하는 것입니다. 출발되어지지 않은 여행은 여행이 아닙니다. 거창한 탁상공론보다 초라한 출발이 더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결단이 신속해야 합니다. 망설임으로 보내는 시간이 없어야 1분이라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순종의 진행)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출발로 진행되어 나가는 과정에서 주의할 사항은 장애물 처리문제입니다. 바다에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파도가 항상 있는 것처럼, 인생의 바다에는 언제나 파도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나만은, 여기만은 예외일 수 있다는 착각은 금물입니다. 진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과감히 제거하거나 극복해야 합니다. (순종의 완성)많은 댓가를 지불하고 출발했고, 파란만장한 인생의 여정을 걸어 모리아산 정상에 도달했다고 해도 그것이 순종의 완성은 아닙니다. 이삭이(나 자신)제물로 드려져야 하고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결국 순종의 완성은 나 자신의 완전 죽음(완전포기)에 있습니다.

전무한 삶, 전부의 삶 - Something의 삶은 육신적, 세상적인 소유에 의지한 삶입니다.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성공하고자 몸부림치지만 물거품으로 끝납니다. 세상 적으로 가진 무엇 때문에 성공과 실패가 결정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나의 전부를 내드리고 하나님 전부를 소유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할 때,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하나님 자신을 소유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는 모든 것의 소유입니다. Nothing의 과정을 거친 후 Everything의 삶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