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의 비밀(요2:1-11)
혼인 잔칫집 - 요한복음(2장)의 기록에 의하여 가나 혼인잔치에서의 포도주 사건은 예수님의 공식적인 첫 번째 표적이 됩니다. 최초의 표적이 혼인 잔치에서의 사건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신랑 되신 예수님과 성도의 혼인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요람이 되는 교회는 구원의 잔칫집인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출생사건 이상으로 기쁜 사건은 혼인입니다. 잔칫집인 교회는 날마다 기쁨이 넘치는 곳입니다. 출생과 함께 혼인은 일시적 사건이 아니라 평생 지속되는 사건입니다. 포도주가 모자라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잔치가 진정한 구원의 잔치 입니다.
잔치와 포도주 - 가나의 혼인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포도주 없는 혼인 잔치는 기쁨 없는 잔치입니다. 잔치가 괴로움이 아닌 기쁨의 잔치가 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이 포도주에 달려 있습니다. 잔치다운 잔치가 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이 포도주에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포도주는 결국 부족하게 되었으나, 예수님이 만든 포도주는 사람의 기대를 초월하는 맛과 아울러 수량에 제한 없이 공급되었습니다. 인본적인 종교생활과 신본적인 신앙생활의 차이를 볼 수 있는 것이 가나 혼인 잔치의 포도주 사건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포도주는 성령입니다. 성령은 사람의 이론과 지식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약속에 따라 하나님이 보내시는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예수님이 만든 포도주 - 결국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예수님께 의뢰하여 포도주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만드시는 방법은, 사람이 만드는 방법과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향하여 '나의 길은 너의 길과 다르고, 나의 생각은 너의 생각과 다르다'(사55:8-9)고 말씀하십니다. 같은 문제도 사람의 이론과 지식에 의한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방법에 의하여 해결하십니다. 기존의 포도주 만드는 방법을 고집해서는 현재 당면한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문제는 나의 문제지만 해결 방법은 예수님의 방법에 따라야만 합니다. 문제는 어떤 원인에 의하여 발생되었는지 해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변화의 비밀 - 가나 혼인 잔치의 포도주 사건은 변화의 사건입니다. 변화는 객관적 변화와 주관적 변화가 있습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화됨으로, 마시는 사람들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내 자신의 변화에 의하여 주변 사람이 변하고 환경 가운데 축복적인 역사가 일어납니다. 포도주 사건은 물의 질적 향상이나 발전 차원이 아닌 창조적 사건입니다. 창조주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요, 죽음에서 생명을 창조한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영적, 생명적 변화가 말씀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변화의 체험 -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적 사건은 인간의 모든 수단방법으로 불가능하고 오직 예수님에 의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에 의해서만 가능한 사건이 그의 말씀대로 순종한 하인들에게 체험되어진 것은 유무식,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누구나 말씀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자기 체험, 자기 변화, 자기 구원이 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포도주의 변화의 사건은 말씀 그대로 순종할 때 모든 환경, 모든 사건에서 실제 적으로 경험되고, 확인되어진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