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인 보화 ①(마13:44)
밭에 감추인 보화(밭과 보화) - 밭이 외적인 (표면)것이라고 하면, 보화는 내적인(내면)것입니다. 밭은 보이는 부분이고, 보화는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밭의 표면만 본다면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땅이요, 특별할 것이 없는 흔해빠진 땅입니다. 별로 쓸모없고, 가치 없고, 볼품없는 땅입니다. 사53:2-3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표현이 이와 똑같습니다. 고운 모양도, 풍채도,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도 없으며 멸시받고 싫어 버린바 되었다고 합니다.
밭의 내면에는 보화가 있습니다. 천국(새 예루살렘)이 온갖 진귀한 보석으로 지어진 것처럼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고, 특별한(무한한)부요함과 풍성함이 있으며, 가치 측정이 불가능한 특별한 영광과 존귀함이 있습니다. 밭의 표면은 이 세상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요(종교), 밭의 내면의 보화는 이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복음)입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밭의 보편성처럼 구원의 기회는 개방되어 있으나, 모두에게 발견 되어지는 것은 아니며, 발견한자 모두가 소유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발견여부와 전 재산 처분여부에 관건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발견한 이후의 단계 - ① 기뻐하여(시각의 변화) - 보화를 볼 수 있는 시각은 육적시각 아닌 영적시각입니다. 육적 시각에서 영적 시각으로 바뀌어야 보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영적 가치는 영적시각에 의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상반된 육적가치와 영적 가치로 인해 기쁨의 기준도 달라집니다. 영적 가치로 인한 기쁨은 육적가치를 초월하여 존재합니다. 영적 기쁨은 능히 실망과 원망과 절망을 극복하는 절대 능력이 됩니다. 영적 가치와 육적 가치의 분별이 정확할 때, 하나님의 예비하신 길을 정확히 따라 갈수 있습니다. 육적으로 불 때는 고통이요, 손해요, 실패요, 절망이요, 죽음이지만 영적으로는 기쁨이요, 유익이요, 성공이요, 소망이요, 생명입니다.
② 돌아가서(행동의 변화) - 보화를 발견한 이후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돌아가서’는 행동의 변화를 가리킵니다. 보화를 발견한 이후의 행동에 의해서 보화 소유여부가 결정됩니다.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행동 없는 말씀은 바리새인을 만들뿐입니다.
행동으로 나타나되 방향이 중요합니다. 종래의 방향(발견 못한 상태)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방향전환 여부는 회개의 유무를 말합니다. 회개 없는 신앙생활은 믿음의 방향이라고 말해도 그것은 불신앙의 방향이요, 의인의 길이라고 해도 죄인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요, 생명 길이라고 주장해도 변함없이 죽음의 길을 가고 있을 뿐입니다. 회개만이 생명으로의 방향전환입니다.
③ 다 팔아(소유의 변화) - 발견한 사람이 보화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자기 소유를 다 팔아야 합니다. 일생이라는 자기 소유를 다 팔아서 무엇을 얻고자 하느냐가 인생의 성공여부를 결정합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죽음은 육신적 생명의 소진을 말합니다. 생명의 소진이 무엇을 위해서였느냐가 문제입니다. (마6:19-21)평생을 땅에 보물을 쌓기 위해 사는 사람이 있고, 하늘에 보물을 쌓기 위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땅에 쌓은 사람은 하나도 남김없이 좀과, 녹과, 도적에 의해 상실되어 버리고, 하늘에 쌓은 사람은 전혀 훼손되거나 상실되지 않습니다. 내가 다 팔아 예수 보화를 소유하면, 하나님은 다 팔아 나를 보화 삼으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전부와 바꾼 보화가 되는 기가 막힌 축복의 삶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