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최후의 길 - (막14:21)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눅23:28)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길은 골고다를 향하여 가시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실 때 십자가를 향하여 오셨고, 공생애 동안, 그 방향을 잊은 적이 없으십니다. 골고다를 향한 길이 돌이킬 수 없는 길인 것처럼 모든 인생의 길이 돌이킬 수 없는 마지막 길입니다. 인생의 여행에 있어 왕복 티켓을 가진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나 편도티켓을 가지고 마지막 여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최후를 무시하고 사느냐, 대비하고 사느냐에 대한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최후의 결과가 완성으로 평가되느냐 미완성으로 평가 되느냐는 최후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며 살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육신의 삶의 끝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요, 영원한 끝이 아닙니다. 유한한 육신의 생애가 끝나면, 무한한 영생의 삶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삶의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해 최후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전체 여정의 완성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순간순간을 최후로 사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것입니다.
계획된 길 - (창3: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슥9:9)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구약 곳곳에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지만 사실은 구약 전체가 예수님에 관한 예언입니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입니다. 성경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 자신을 위한 계획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계획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한 계획이지만 우리가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 들이느냐 아니냐만 남아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담겨있는 그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자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순종은 나의 생존을 위한 것이요, 나의 형통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비된 길 -(눅19:30)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 사람도 타보지 않은 나귀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인류 전체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안에는 나를 위한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신 하나님은 그 계획을 이루시기 위한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위해서도 나귀를 예비하시고, 사람을 예비하시고, 종려나무까지 예비하신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완벽하게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엡1:3-4)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나님은 그의 자녀를 위하여 하늘에 속한 것과 땅에 속한 것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절대적이며 불변하지만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한다는 대전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얼마든지 예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 안에는 나의 모든 것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 앞에 아멘 할 수 있는 삶이 하나님의 모든 예비하심을 누리는 삶이 됩니다.
사명의 길 - (행20:24)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눅19:38)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은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 사명에 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하여 오고, 하나님의 보내심에 의하여 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오고 가는 것이 단순히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계획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과 보내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보내시기도 하고, 세상으로부터 부르시기도 합니다. 오느냐 가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오고 무엇 때문에 가느냐 입니다. 이 땅에 머무는 것은 단지 생명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니라 사명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시간, 주어진 장소에서 내가 감당해야할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때 그 장소에서 나귀새끼는 예수님을 태우는 사명, 종려나무는 흔들며 환영하는 사명, 돌은 외치는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세상에 보냄을 받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의 본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