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앉았다가
인생의 바닥에 있는 사람 - 예수님을 에워싸고 함께 가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멈추게 하지 못했으나 길가에 앉아 있던 바디메오는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자유스러운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불렀다는 언급이 없으나, 장애 때문에 땅바닥에 앉아있던 바디메오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아임을 알아보고 소리 질러 불렀습니다. 바디메오는 시력을 상실한 존재적으로 바닥인생이요, 경제력을 상실한 소유 적으로 바닥인생이었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알고 부를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인생의 바닥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고픔을 알아야 배부름이 축복이요, 행복이요, 은혜인줄 알게 되고, 가난을 알아야 부요함이 축복이요, 행복이요, 은혜인줄 알게 되며, 고통을 알아야 기쁨이 축복이요, 행복이요, 은혜인줄 알게 됩니다. 실패를 모르면 성공도 모릅니다. 불행을 모르면 행복도 모릅니다. 신8:16에서 「이는 너를 낮추시고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죄인임을 아는 사람만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으나 자신의 죄를 아는 사람만 죄 사함의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바닥의 중요성 - 더 내려갈 수 없는 바닥은 땅입니다. 높은 지위와 권세를 누리고 최고의 사치를 누렸어도 결국 땅에 묻힙니다. 사람은 흙으로 지어졌고 흙으로 돌아갑니다. 사람의 근본은 흙입니다. 한줌의 흙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던 교만한 사람도 땅에 묻히게 될 때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하나님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땅바닥 존재임을 일찍 깨닫는 것이 복중의 복입니다. 인생의 바닥을 아는 것은 인생의 기초를 아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도 공중에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땅에 기초를 두고 서있습니다. 빌딩뿐 아니라 모든 것 모든 일이 바닥에서 시작되어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건물부터 짓고 기초 공사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기초공사부터 철저히 한 후에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바닥을 안다는 것은 현장을 실제적으로, 체험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유능한 경영자, 지도자는 실제 현장을 밝히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해박한 지식이 있어도 현장을 모르고는 성공적인 경영이 어렵습니다. 큰 일,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작은 일, 사소한 일, 천한 일, 바닥 일을 잘해낸 사람입니다. 작은 일에 성공한 사람이 큰일에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바닥의 기억과 각오 - (시103:14)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흙이라는 사실입니다. 언제라도 흙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디메오를 업신여기고, 멸시 했으나, 그들 자신은 바디메오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언제라도 바디메오와 같은 입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있어도 없게 되는 것, 시간문제이며, 부요해도 가난하게 되는 것 시간문제입니다. 높아도 낮아지는 것, 1등도 꼴찌 되는 것, 살아도 죽는 것 시간문제입니다. 끝까지 성공을 유지하고, 축복을 유지하고, 선두를 유지하는 간단한 비결이 있습니다. 있어도 없는 것 같은 자세, 높아도 낮은 자세, 1등을 해도 꼴찌 같은 자세 차고 넘쳐도 가난한 마음의 자세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1등을 했어도 10등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쉬지 않고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다면 1등자리를 뺏기지 않을 것입니다. 목표를 달성했다고 마음을 놓는 순간 내리막길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는 말씀의 의미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닥에서의 시작 - 바닥에서 시작하는 사람의 방향은 오직 전진방향입니다. 바닥은 후퇴가 불가능합니다. 나아갈 방향은 전진뿐입니다. 바닥에 있는 사람이 갈 길은 올라가는 길뿐입니다.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곳이 바닥이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있다고 낙심하고 절망할 일이 아닙니다. 오직 전진하는 일, 오직 올라가는 일만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닥에 있는 사람은 한 가지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 번의 기회도 놓칠 수 없습니다. 한 가지도 한 번의 기회도 그에게는 목숨과 똑 같은 것입니다. 다른 것과 비교하거나, 머뭇거리거나 갈등할 여유가 없습니다. 기회다 싶으면 즉시 움직여야 합니다.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중단 하거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끝까지 될 때까지 해야만 합니다. 바디메오는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즉시 소리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핍박하자 더욱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예수님이 멈추실 때까지, 자신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쉬지 않고 소리 질렀습니다. 바디메오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실력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노력뿐이었습니다.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인생의 승부가 실력보다는 노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나님은 실력보다 노력을 보십니다. 기도도 순종도 실력이 아니라 노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