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집

Aug 08, 2010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마21:12-17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 예수님의 오심이 모든 것의 기준점이 됩니다. 예수님의 오심이 역사에서 BC 와 AC로 나뉘고, 예수님의 오심이 성전의 여부를 결정하고, 생사를 결정하고, 화복을 결정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오셨을 때 건물은 성전이었으나, 영적으로는 아니었습니다. 성전이 성전 되려면 예수님이 계셔야 합니다. 성전은 세 가지 성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하늘나라 성전(계21:2-3)으로 천국을 말합니다. 우리가 영원히 거할 천국 성전입니다. 땅에 있는 성전으로써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는 원칙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공동체를 말합니다. 통상적으로 교회건물을 말하지만 실제는 성도공동체를 말합니다. (엡1:23, 골1:24). 가장 핵심적인 성전이 있는데 마음의 성전입니다(고전3:16). 성도의 마음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성도 안에 계심이 확인될 때 성전인 것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예수님이 계시는 성전이 된 사람은 만물을 가진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집(내 집),과 강도의 소굴 - 예수님께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 도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소위 몸 된 교회라고 하면서 기도하는 집이 있고, 강도의 소굴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론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했다. 예수님이 계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주님과 교제가, 주님과의 대화가 항상 이루어지고 있느냐가 진정한 기도하는 집이요, 성전인 것입니다. 성전(교회)간판을 붙여 놨다고 해서 성전(교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 안에 항상 계시고 그분의 역사하심 가운데 있어야만 성전입니다. 예수님이 주인으로 계시지 않고, 물질을 우상시 하는 상태, 물질이 주인 노릇하는 상태는 강도의 소굴인 것입니다. 마귀는 물질을 주인으로 섬기고, 우상으로 섬기게 하여 우리의 영혼(마음)을 도둑질합니다. 강도의 소굴이 되면, 영혼을 뺏기고 생명을 도난당하게 되고, 기도하는 집이 되면 생명이 살고, 영혼이 잘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전의 정결 -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케 하신 후 많은 사람들이 소경, 저는 자들, 각종병자들, 예수님께 나옵니다. 매매하는 자들, 돈 바꾸는 자들, 비둘기파는 자들이 성전을 차지하고 있을 때(강도의 소굴이 되었을 때)는 많은 사람들(소경, 저는 자들 각색병자들)이 성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성전에서 매매하는 사람들(강도의 소굴로 만든 사람들)을 내쫓으시고 정결케 하시니 그제야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안계시면 강도의 소굴이요, 강도의 소굴에는 사람이 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므로 성전다운 성전이 되면 많은 사람이 나오게 됩니다. 먼저 성전이 깨끗해져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영혼을 도둑질하는 강도(물질우상)가 제거 되어야 합니다.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기도하는 집이 되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강도의 도둑질이 제거되고 기도로 살리는 역사, 잘되는 역사 복된 역사가 나타나면 많은 사람이 나오게 됩니다.

이상한 일 -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하시는 일들이 다 이상했습니다. 매매하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 비둘기파는 자들을 다 내쫓고, 둘러엎으시는 것도 이상했고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는 것도 이상했습니다.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불신자라면 이해가 가지만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가운데 있다는 사실이 이상한 일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이상하게 보았습니다. 이상하게 보는 차원에서 분노하는 차원까지 발전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역사하심을 이상히 보는 사람은 결국 예수님과 관계가 없는 사람이요, 예수님의 역사를 정상적으로 귀하게 보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온전케 하심 -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면서 소리 지르는 아이들을 보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분노하며 말했을 때, 예수님은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읽어본 일이 없느냐”고 하셨습니다. 모든 인생을 온전케 하시는 분은 예수님 한분 뿐이십니다. 예수님의 온전케 하심은 구원하심을 말합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예수님의 구세주 되심을 찬미한 아이들의 외침은 정확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찬미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예수님에 의한 구원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구원하자 모든 사람들은 그 마음에 천국이 임하고, 장차 하늘나라에 예비된 천국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 천국이요, 예수님이 계신 사람은 천국의 주인이요, 영원히 복 받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