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도하라 ⓛ
하나님의 명령(따르라)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명령형으로 주어집니다. 제안, 충고, 권면 등의 형태가 아닌 명령 형태로 말씀하셨습니다. 명령은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명령 준수 여부는 하나님의 손해가 아니라 나 자신의 손해가 됩니다. 과연 자신을 위한다면 내 뜻을 따라야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겠습니까?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있고 또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착오적이다, 비현실적이다, 특정 종교의 주장이다, 비 이성적이다라고 어리석게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명령)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아 받아드리기 어렵고, 형편상 어렵기 때문에 실천하기 어렵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은 따지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지는 삶은 시간 낭비하는 인생이 되고 따르는 삶은 생산적인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필요로 하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지식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과 순종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받으라) - ‘이렇게 기도하라’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먼저 왜 기도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요, 둘째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생은 각자 자신이 자기의 길을 갑니다. 남의 길을 가주는 사람도 가줄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가야하는 나의 길을 알 수 없다는 데에 모든 사람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 길을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이신 예수님이 오신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기도가 길이 되는 이유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내 길에 관하여 제시하고 지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를 받기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길이 있는 사람이요, 기도 안하는 사람은 길이 없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열리지 않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막힌 것이 문제가 아니라 기도가 막힌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길도 여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길도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쉬지 않는 기도는 쉬지 않고 열린 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물으라) -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이십니다. 나의 가는 길을 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길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나의 미래를 계획하고 계신분입니다. 기도는 나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내가 설령 나의 미래를 계획한다 해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고, 성취에 대하여 보장도 없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만이 완전한 계획이 가능하고, 성취에 대한 보장도 가능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 19:21),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는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6:2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 37:5). 기도는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 길이요,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중에 짓기 전에 아셨고 태어나기 전부터 구별하여 계획하고 있으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의 삶은 형통의 삶이 되지만, 그 계획을 무시한 삶은 불통의 삶이며, 모래위에 지은 집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미래 준비는 기도 준비입니다.
하나님의 보장(믿으라) - 성경의 원리는 언약의 원리입니다. 기도의 원리도 언약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보장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 자신에게 있어 임의 사항이 아니라 의무 사항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기도의 의무를 다했다면 응답에 관하여 권리가 주어집니다. 언약의 원리에 따라 의무 후에 권리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기도가 의무라면 응답은 권리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의 명령에 대하여 우리가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응답의 책임을 지셔야합니다. 명령권자는 책임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하면 하나님은 주셔야 하고 우리가 찾으면 하나님은 찾아 주셔야 하고, 우리가 두드리면 하나님은 열어 주셔야 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보장을 믿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언약대로 보호와 공급을 책임지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여호와를 신뢰할 때 견고하고 선지자를 신뢰할 때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강한 폭풍이 불어도 하늘은 구겨지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이 보장하시는 사람은 아무리 환난이 불어와도 구겨지지 않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보장위에 세워진 인생은 어떤 홍수가 와도 무너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