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②
하나님의 마음(너희를 향하신)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녀된 우리를 어떤 대상으로 보시느냐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미움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으로, 고통의 대상이 아니라 기쁨의 대상으로, 저주의 대상이 아닌 축복의 대상으로 보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가지신 우리에 대한 이미지 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 입니다. 인류 최초의 타락은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에 대하여 잘못된 이미지를 갖게 된데서 시작된 것입니다. 구원받은 후의 여러가지 변화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는 것입니다. 인생의 행불행, 성공과 실패, 복과 저주는 하나님을 향한 바른 이미지를 갖는데서 출발됩니다. 하나님은 고통의 대상이 아닌 기쁨의 대상, 원망이 아닌 감사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의 계획(너희를 향하신) -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인 동시에 하나님의 계획이기도 합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면 이미 부모님은 그 아이를 위한 양육 계획을 갖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순간 이미 하나님은 모든 계획을 마련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다면, 우리를 위해 모든 계획을 가지고 계심도 믿어야 합니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사람이요, 불신자는 하나님의 계획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으나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2:12).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풍성한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계획의 시작 - 모든 일의 시작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동기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동기는 사랑과 은혜와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신 것도 세상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며,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마다 구원받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위험하고 건조한 광야를 걷게 하신 것도 마침내 복을 주려 하심이었습니다. 모든 일의 시작 단계에서, 모든 사건과 문제의 서두에서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가져야 할 자세가 감사의 자세입니다. 사람이 적신으로 왔다가 적신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요,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오직 하나님을 향하여 찬송할 뿐이라는 욥의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기본자세가 감사임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동기는 언제나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 은혜로 말미암아 입니다. 10년을 수고하고 50년을 수고하고 100년을 수고했어도 불평과 원망의 마음이었다면 수고한 만큼 적자 인생 이지만, 감사의 마음 이였다면 수고한 만큼 흑자 인생이 됩니다.
계획의 진행 -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1:6-7). 인생의 과정에는 여러 가지 시험(시련)의 과정이 있습니다. 과정이 없이는 결과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근심하는 과정에 의해서 기뻐하는 결과가 있게 되고 시련의 과정으로 인하여 견고한 믿음의 결과가 있게 됩니다. 문제의 과정 후에 답의 결과가, 순종의 과정 후에 축복의 결과가, 십자가 과정 후에 부활의 결과가 있는 것입니다. 진행과정에서 불가능한 문제, 절망스런 문제들을 통해 근심과 고통과 좌절 가운데 인간의 무능함을 깨닫게 하고, 반면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체험하게 합니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문제에서 문제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계획의 결과 - 하나님은 만사를 행하시고, 성취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반드시 이루시고 결말을 보게 하십니다. 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과정에서의 고통의 크기가 기쁨의 크기가 되고, 불행의 크기가 행복의 크기가 되고, 절망의 크기가 소망의 크기가 되고, 실패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가 됩니다. 고통이 없기 때문에 기쁨이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극복했기에 기쁨이 만들어졌고, 불행이 없기 때문에 행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극복했기에 행복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땀과 눈물의 댓 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결코 얻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을 넘어 기쁨을 누리고, 불행을 넘어 행복을 누리며 죽음을 넘어 생명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