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성공

Oct 31, 2010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막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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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성공 ( 막 10:46 - 52 )
기도의 요소:(1) 기도의 양 -인생의 모든 성공에는 반드시 비결이 있듯이 기도 성공에도 비결이 있습니다. 기도 성공은 기도의 요소와 기도의 과정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6절에 바디메오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거지로서 구걸에 성공하기 위해서 사람 만나기 쉬운 장소와 시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도 기도에 성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만나기 쉬운 장소와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하나님 보좌 앞에 성도 각자의 기도그릇이 있습니다. 기도그릇이 채워진 후에 하나님께로 기도가 올려지는 장면이 계시록 5:8,8:3에 나옵니다. 기도만을 위한 장소와 시간이 확보 되어야만 기도의 양이 확보됩니다.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지 않고 수시로 기도 하겠다는 경우는 기도다운 기도를 거의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맙니다. 하나님과의 공간적 시간적 거리는 마음의 거리와 비례합니다. 기도의 자리와 기도의 시간이 멀어지면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하나님과 밀착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양을 요구하십니다. 기도의 양을 채워야 합니다.

(기도의 질) -기도의 양과 아울러 기도의 질이 갖춰져야 합니다. 47절에 바디메오가 가만히 앉아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조용히 예의를 갖추고 말했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란 사실을 알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렘29:12 -13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기도의 질을 위해서 열심이 필요합니다. 눈물과 땀이 있는 기도여야 합니다.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뜨겁게 부르짖는 엘리야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고 닫힌 하늘 문을 열어 비가 오게 했습니다. 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전심은 하나님에 대한 기본자세요 성실하고 진실한 자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전심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되 전심으로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과 성품과 목숨을 다하는 자세가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 것이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설득 당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보셨고 느끼셨기 때문입니다. 혼적인 기도가 아니라 영적인 기도가 하나님과 통합니다.

기도의 과정 :(A) 연단 과정 - 기도에는 기도의 요소와 아울러 기도의 과정이 있는데 기도의 과정에는 연단과정과 응답과정이 있습니다. 연단과정에는 기도의 시험과 기도의 인정 단계가 있습니다. 48절에 많은 사람이 바디메오를 꾸짖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도할 때 반드시 각오해야 할 일이 있는데 방해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를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계신 반면 기도를 가장 싫어하는 마귀가 있습니다. 마귀는 어떻게 하든 기도를 못하게 합니다. 응답 이전에 기도 자체를 승리해야 합니다. 기도를 승리하느냐 패배하느냐에 따라 내 기도를 인정받느냐 못 받느냐가 결정됩니다. 기도승리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인정해 주시고 내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결과가 됩니다. 이기는 기도는 기도의 유일성으로 하나님의 유일성을, 기도의 생명성으로 하나님의 생명성을, 기도의 능력성으로 하나님의 능력성을 믿는 믿음을 인정 받게 되고 이 인정은 특정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까지, 모두 해결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 것입니다. 기도의 과정에서 하나님은 성도를 시험하여 믿음을 확인 하십니다. 응답과 축복, 성공과 승리 그 어느 것도 연단을 거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B) 응답과정 -연단과정을 지나 응답과정으로 진행되면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응답이 이루어집니다. (1)하나님 교통, 만남 :49절에 예수님이 바디메오를 부르십니다. 수많은 사람이 지나가는 가운데 바디메오 앞에 머물러 서신 것입니다. 어디나 계시는 하나님의 편재 때문이 아니라 일대일의 개인적 만남이 진정한 만남이요 영접이 가능하고 구원이 가능하고 응답이 가능한 만남인 것입니다. 일대일의 만남에서 비로서 대화와 교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일방적인 기도(대화)가 아니라 쌍방적인 기도(대화)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 문제의 핵심파악 :51절에 ‘무엇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우리는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지만 하나님은 문제에 담긴 하나님의 의도를 먼저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문제는 존재적인 것과 환경(상황)적인 것이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환경이 아니라 존재에 있습니다. 문제는 결과적인 것보다 원인적인 것에 있고, 일시적인 것보다 영구적인 것에 있으며, 피상적인 것보다 근본적인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해결에 급급한 것은 수술 않고 진통제로 통증만 완화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3) 하나님의 허락(해결) :하나님께서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해결이 더딘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허락이 지연 된다는 사실을 미처 모를 때가 많습니다. 문제의 발생, 혹은 문제해결 지연의 상황에서 먼저 살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바디메오의 깨닫는 바를 확인한 후 예수님의 말씀이 떨어지자 즉시 눈이 열려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걸린다면 나 때문이지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방해와 핍박 앞에서도 기도가 열려 있던 바디메오는 끝내 눈이 열렸습니다. 눈뿐만 아니라 인생의 앞길은 자신은 물론 누구도 열어 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여실 수 있습니다. 기도가 열린 사람은 미래가 열린 사람이요 기도가 닫힌 사람은 미래가 닫힌 사람입니다.하나님이 닫으면 열 사람이 없고 하나님이 열면 닫을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구걸할일이 없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면 사람에게 구걸하게 됩니다. 사람의 도움으로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의해서만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기도를 열어 놓으십시오. 모든 것을 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