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매돌2

Oct 02, 2011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삼상 17: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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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 목동 생활을 할때 사자와 곰과 필사적으로 싸우며 생명을 걸고 양을 지키던 다윗이 형들이 적과 싸우고 있는 현장에 나타나 블레셋군( 골리앗)과 대결하게 됩니다. 평화로운 목장도 영원히 평화로운 곳이 아닙니다. 맹수의 공격으로 언제든지 전쟁터로 변할 수 있습니다. 맹수의 공격 가능성이 있는 목장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가 전쟁입니다. 전쟁에는 이기는 자와 지는 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기는 자는 강한자요 지는 자는 약한 자입니다. 약한 자는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는 강한자가 있고 약한자가 있으며, 부유한자가 있고 가난한자가 있습니다. 많이 가진자, 힘 있는자, 지식있는자는 영원히 성공하고 승리하고 행복하고. 못가진자, 못배운자, 힘없는자는 영원히 실패하고 패배하고 불행하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하나님은 결코 불공평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없는자를 들어서 있는자를, 약한자를 들어서 강한자를, 미련한자를 들어서 지혜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가난한자도 부유한자를 이길수 있고 약한자도 강한자를 이길 수 있습니다.

강한자와 약한자의 기준 - 사람과 사람을 비교하면 강한자와 약한자가 있고 있는자와 없는자가 있고 미련한자와 지혜로운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하나님을 비교하면 한 사람도 예외없이 다 약한 자요 없는 자요 다 어리석은 자입니다. 결국에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고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 없는 자만 쓰시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 자, 강한 자도 쓰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약한 자라는 사실을, 없는 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며 하나님께 굴복하는 자를 쓰십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자신이 약한 자요 없는 자임을 알기에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자는 자신을 나타내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나타내는 자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힘에 의하여 살고 하나님의 부요에 의하여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살기 때문에 하나님을 나타내게 되고 아무리 강한 상대를 만나고 방해를 만나도 패배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다윗을 사자와 곰과의 싸움에서 건지신 하나님이 블레셋의 골리앗과의 싸움에서도 건지시는 것입니다.

돌 다섯을 골라서 - 사울 왕이 입혀준 갑옷과 칼이 불편했던 다윗은 그것을 벗고 시냇가에 내려가 물매돌을 골라 주머니에 넣습니다. 익숙치 않은 갑옷과 칼 대신에 자신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물매돌을 찾았습니다. 물매돌은 다윗이 사용하기에 편리해야 합니다. 다윗의 용도에 맞는 돌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용도에 맞는 돌은 다윗의 기준에 합당해야 합니다. 돌에 대한 선택권은 다윗에게 있습니다. 돌이 다윗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고 다윗을 택한 이유가 하나님 기준에 합당했기 때문입니다. (시내에서) - 다윗이 돌을 찾으러 간 곳은 시내였습니다. 물매돌용은 산꼭대기에 있지 않고 산 아래 시내에 있습니다.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는 사람을 찾으시는 장소는 연단 받는 현장, 고난받는 현장,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편안하게 졸고 있는 사람,할일 없어 놀고 있는 사람을 부르시지 않습니다. 다윗을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부르셨고,(대상17:7) 이스라엘 백성을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다(사48:10)고 말씀 하십니다. 베드로를 고기 잡는 바닷가에서, 모세를 양치던 호렙산에서 부르셨습니다. 요셉을 고난받는 현장에서 부르셔서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쓰셨습니다.

매끄러운 돌 - 쓰기에 합당한 돌은 다듬어진 돌이어야 합니다. 산꼭대기에 있는 돌을 쓸수 없는 이유는 다듬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돌이 산꼭대기에 있을때는 쓸수 없으나 산 아래로 내려와 시냇가에 이르렀을때는 쓸 수가 있습니다. 시내까지 내려 오는 동안 많은 연단을 통하여 다듬어졌기 때문입니다. 성령 받은 것과 다듬어진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연단받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다양한 환경을 거쳐야 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과 부딪히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고의든 실수든 다듬어지기 위해서는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다듬어지면 온전해지고, 균형이 잡힙니다. 손에 가지고(주머니에 넣고) - 다듬어져 쓰기에 합당해도 다윗의 손에 잡혀야 되고, 다윗의 주머니에 넣어져야 합니다. 시냇가에서 자기 멋대로 돌아다니는 돌은 쓸수가 없습니다. 모든 면에 훌륭해도 하나님의 손에 잡혀야 됩니다. 자기맘대로 돌아 다니는 사람은 하나님이 쓰실 수가 없습니다. 훌륭한 일꾼은 하나님 손에 철저히 잡힌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잡히면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하고 내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물매돌이 모르는 세가지 - 물매돌이 모르는 세가지는 믿는자가 모르는 세가지입니다. 물매돌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믿는자는 후퇴를 모릅니다. 하나님은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는 사람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믿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가기 때문에 후퇴할 일이 없습니다. 물매돌은 끝까지 날아 갑니다. 믿음의 사람은 포기를 모릅니다. 의인은 일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끝까지 일어납니다. 물매돌은 대상을 가리지 않습니다. 믿는 자는 문제의 종류나 크기가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불가능을 모릅니다. 내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가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다윗의 승리는 칼과 창에 의하지 않고 물매돌에 의한 승리로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승리입니다. 용사도 왕도 아닌 소년에 의한 승리로 전적인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다윗의 도전은 아군(형, 왕, 이스라엘군대)에게도 적군(골리앗, 블레셋군대)에게도 도전을 주었습니다. 약한 자, 어리석은 자의 도전은 오직 믿음에 의한 도전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