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 거두는 법칙 2

Nov 27, 2011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갈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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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심느냐?(심는 목적) - 모든 사람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심고 있는 것입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심고 있는 것 입니다. 무의식적인 생각과 말도 심는 것이라고 하면 무심코 지나갈 일이 아닙니다. 알고 심어야 합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둔다고 했습니다. 열심히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 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무엇을 위해 심느냐는 무엇을 위해 사느냐와 같은 문제입니다. 영혼을 위해 사느냐 육신을 위해 사느냐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느냐 세상을 위해 사느냐 모든 사람은 두 가지 삶의 목적 가운데 한가지를 위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삶의 결과는 영생이냐 사망이냐 알곡이냐 쭉정이냐로 나타날 것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은 시행 착오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입니까? 사람다운 목적을 위해 살때 사람다운 삶이 될 것입니다. 진정한 사람의 목적은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는지 가르쳐 줍니다.

선을 행하되(심는 기준) - 농사의 목적이 훌륭해도 뿌려지는 씨가 나쁜 씨라고 하면 목적을 이룰 수 없습니다. 지금 뿌리고 있는 씨가 어떤 씨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선과 악의 기준을 알아야 선한 것을 심고 있는지 악한 것을 심고 있는지를 분별하게 됩니다. 선악의 기준을 정할때 사람의 기준에 의해서 입니까? 하나님의 기준에 의해서 입니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에 대하여 묻는 부자 청년에게 선한 분은 오직 한분 하나님뿐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기준을 자기의 라고 하고 하나님의 기준을 하나님의 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결정적으로 거부하게 하는 것이 사람의 자기의 입니다. (롬10:3)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남겼어도 자기의로 한것은 무효이며 불법입니다.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삶은 오직 하나님의 의에 의한 삶입니다.

낙심하지 말지니(파종의 진행①) - 낙심은 마음이 떨어진 것, 마음이 무너진 것입니다. 낙심은 일의 진행이 예상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이 잘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낙심의 양상이 달라집니다. 일이 잘 된것인지 안된것인지 역시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의 문제입니다. 영적 기준으로 보느냐 육적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잘된 것일 수도, 안된것 일수도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 같은 일의 상태를 놓고도 낙심할 일일 수 있고 낙심 안할 일일수 있습니다. 낙심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은 일의 상태를 중요시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상태를 더 중요시 합니다. 사람은 일의 성공을 중요시 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성공을 중요시 하십니다. 사람은 일의 관리를 중요시 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관리를 중요시 하십니다. 하나님은 육적인 문제보다 영적인 문제에 촛점을 맞추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일을 잘할 수 있는 재능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원하십니다.

피곤하지 아니하면(파종의 진행②) - 피곤에는 영적 피곤과 육적 피곤이 있습니다. 마음이 힘든 것이냐, 육신이 힘든 것이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피곤은 힘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을 말합니다. 한계에 부딪히는 힘이 있다면 한계에 부딪히지 않는 힘도 있습니다. 한계에 부딪혔다면 어떤 힘을 의지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힘, 물리적인 힘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힘은 한계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는 누구의 힘을 의지하느냐로 증명될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해결되어야할 피곤은 육적인 피곤보다 영적인 피곤입니다. 몸이 힘든 것보다 마음이 힘든 것이 더 힘들고 견디기 어렵습니다. 육신이 힘들어서 절망하고 삶을 포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이 힘든 것을 이기지 못할때 좌절하고 삶을 포기하는 불행을 자초하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은 새힘을 얻어 독수리가 날개치며 창공을 솟아 오르는 것처럼 힘찬 도전의 삶을 살수 있습니다.

때가 이르매(추수 시한) - 씨를 뿌렸다면 반드시 거두는 때가 옵니다. 그러나 그 때는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니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입니다. 나의 때가 있고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성공의 일차적인 비결은 때를 잘 맞추는 것입니다. 기한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때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계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계절에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입장이 아무리 급해도 내 스케줄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스케줄에 의해서 움직이십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일초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며 하나님의 계획은 틀림없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인류 전체와 나 자신의 삶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완벽하며 절대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계획과 명령 앞에 순종하는 길이 진정으로 나를 위한 길이요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요원한 것 같은 때도 그때는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천년도 오늘처럼 현재 존재하는 시간입니다.

거두리라(추수 결과) - 심었다면 거둘때가 오는 것을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거두고 누구나 거두고 언젠가 거둡니다. 거두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일생입니다. 반복이 불가능한 일회적인 생애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나 실수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잘못 심은 것도 잘 심은 것도 그대로 거두게 됩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이 축복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찌보면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기 때문에 오는 핍박이나 고난이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126:5에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답니다. 쓰디쓴 과정이 있었기에 달콤한 열매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신대륙에 도착한 102명의 청교도들 가운데 겨울을 나면서 44명이 죽습니다. 그들은 봄이 되어 씨를 뿌리기 전에 죽은 가족들을 먼저 눈물로 땅에 묻어야 했습니다. 밀알처럼 땅에 묻힌 그들의 희생의 결과가 오늘의 미국이라는 열매로 나타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