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을 바울로 변화시킨 교회
사울을 바울로 변화시킨 교회(행9:31)
변화된 성도, 변화되지 않은 성도 – 교회에 처음 나왔을 때는 누구나 변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처음부터 변화되어 있었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공동체인 교회안에서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있게 됩니다. 남의 짐을 짊어지는 사람이 있고, 남에게 짐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문제를 만드는 사람, 짐이 되는 사람은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이 아니라 오래된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을 힘들게 하고 문제를 만드는 사람은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변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일한다고 하는 것이 결국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은 옳다고 생각하고 한일이 하나님의 생각과는 다른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생활을 오래 했다고 잘아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잘알 수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되도록 빠른 시간안에 변화되어야 합니다. 변화되지 않으면 사울처럼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는 일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처형하기 위해 잡으러 다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방해하기 위해서 살게 되는것입니다.
변화되는 길이 사는 길이다 – 한국의 경우 높은 자살률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그원인은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지만 그외의 이유는 전혀 자살할 이유가 안되는 것들이라는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조차 자살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유일한 생명의 종교는 기독교 뿐입니다. 복음만이 생명을 주는 유일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과연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난 경험이 있느냐가 결정적인 관건이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어 육적인 존재에서 영적인 존재로, 죽은자에서 산자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육적인 존재는 영적인 일을 할 수 없고, 죽은자는 산자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예수님을 만나는 문제입니다.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이 도리어 생명을 살리는 일이 아닌 죽이는 일을 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는 사건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일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좋은 주의종 – 예수님을 만난 뒤 눈을 못보게 된 사울은 사흘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은 아나니아에게 그의 사자를 보내 사울을 찾아가라고 지시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 주의 종으로 사명을 감당하기 앞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시지만 반드시 사람을 통해 도우십니다.아나니아를 통해 사울의 사역 준비를 도와 주십니다. 사람들은 오해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었던 핍박자인 사울을 위해 아나니아로 하여금 중보기도로 그를 영적으로 충만하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종들에 의해서 훈련되고 준비하게 됩니다. 엘리야를 통해 엘리사를 준비시키고,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를 준비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디모데를 훈련시켜 다음세대의 위한 주의 종으로 준비 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성도 입장에서도 어떤 주의종을 만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선배나 스승으로부터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사람이 성공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자식으로서 부모의 교육과 지도가 절대적이며, 제자로서 스승의 교육과 지도가 절대적입니다.
좋은 성도 – 공동체인 교회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의 지체로서 구성원이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성도 한 사람이 교회인 것입니다. 한 사람의 성도가 변화된 좋은 성도가 될때 다른 성도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 또 다른 성도를 변화시키는 좋은 영향과 변화가 반복되는 선순환이 이루집니다. 이러한 교회가 될 때 세상을 변화 시키는 사회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복음을 위해 순교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던 기독교 핍박의 선구자였다. 그러한 그를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로 선뜻 받아 들이고 복음을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는 관용과 포용을 보여준 초대교회 성도들이야말로 복음의 증거자다운 삶을 살고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었다. 좋은 교회는 변화된 성도로 이루어진 교회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교회요, 나쁜 교회는 변화되지 않은 성도로 이루어진 교회로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 아닌 자신들의 뜻을 고집하는 교회입니다.
든든히 서가는 교회 – 가장 극렬하게 성도를 핍박했던 사울을 기독교계 일각에서 강력히 배격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제거하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교회는 그를 보호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도록 도왔습니다.사람들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하나님의 뜻에 충실하여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온 유대 교회와 갈릴리 교회와 사마리아 교회가 성령의 임재하심 가운데 평강을 잃지 않고 시험과 고난에 요동치 않고 견고한 믿음을 유지해 나감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나타내 모든 교회에게 귀감이 됐다. 성령의 위로하심이 신앙의 핍박과 시련 가운데 있는 초대 성도에게 함께 하심으로 진정한 신앙의 승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으로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초대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함으로 날로 부흥하는 역사가 나타났다.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인간의 선입견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뜻을 받아 들이고 실천하는 용기있는 믿음이 교회를 부흥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