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대로 거둔다 II

Dec 07, 2014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갈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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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고 거둠의 필연성-- 사람은 누구나 심고 거두고 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심고 있고 거두고 있다.무엇을 심었고 무엇을 거두는지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심고거둠의 법칙을 무시하는 사람은 인생농사를 실패하고, 아는 사람은 성공한다.좋은 것을 심느냐 나쁜 것을 심느냐의 기준은 무엇인가? 사람끼리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결정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의하여 결정된다. 사람이 잘못 심은 것 같아도 하나님의 기준에 옳게 심었으면 옳게 심은 결과가 나타나고 하나님 기준에 잘못 심었으면 잘못 심은 결과를 얻게 된다. 누구나 좋은 것을 심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쁜 것을 심는 이유가 무엇인가? 9절에 보면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라는 언급이 나온다. 낙심시키는 존재와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낙심되면 좋은 것을 심고자하는 마음이 사라진다. 좋은 것을 심는 대상인 세상과 사람이 어떤 상태인가?죄인인 사람은 본질적으로 죄성을 가지고 있다.자신에게 선하게 하는 사람에게는 선한 반응을 보이지만 악하게 하는 사람에게 악한 반응을 나타내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물질적 손해 -- 마5:38-42에는 보복에 대한 대처 방법과 자세에 대하여 주님이 말씀 하신다.악한 영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악한 일을 당하는 것을 이상히 여길 일이 아니다. 물질적인 손해가 억울한 이유로 인해 발생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부당하게 뺏기는 상황에 부딪혔을때 뺏기지 않으려 방어하거나 보복하게 된다. 거절하지 말며 한걸음 더 나아가 겉옷까지 주라고 하신다. 뺏기는 것은 손해로 끝나지만 베푸는 것은 심는것이며 복을 거두게 되고 하나님의 칭찬이 있게 된다. 일부러 뺏기고자 노력할 필요는 없지만 불가항력적으로 뺏기게 되는 악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심는 것이 되고 복을 거두는 선한 상황으로 바꿀 것인가에 대한 지혜가 주님이 말씀하신 방법이다."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19:17)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복되도다"(행20:35) "주라 그리하면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 적극적으로 베푸는 삶이 심는 삶이요, 뺏기는 것을 베푸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면 심는것이 된다.

인격적 손해 -- 이유없이 뺨을 맞는다는 것은 인격적 모욕을 말한다. 인격적 모욕은 인격적 존재인 사람으로서 가장 참기 어려운 고통이다. 물리적 고통보다 더 아프고 상처가 크다. 부당한 모욕과 매도는 엄청난 화를 불러 일으킨다. 실제적 피해보다 몇배의 분노로 표출되기 쉽다. 모욕과 중상모략은 이해관계가 없는 관계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필연적으로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상대를 모함하는 것이다. 자기 체면,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상대의 체면을 깎아 내리고 자기 명예를 세우기 위해 상대의 명예를 훼손시킨다. 심지어는 신세진 사람이 도와준 사람에게, 은혜입은 사람이 은혜베푼 사람에게, 키움을 받은 사람이 키워준 사람에게까지 인격적 피해를 줄수 있다. 자기가 높아지기 위해 자기를 잘 아는 상대를 깎아 내리고 매장시키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자기를 좋은 사람으로 위장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매도하는 악행을 사람만 서슴치 않는다.'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참으면 하나님 앞에 아름답다'(벧전2:19)고 말씀하신다. 상대를 낮춘다고 내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육신적 손해 -- 억울한 육신적 고난이 있을 때가 있다.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그것도 정당한 이유가 아닌 부당한 이유로 고난이 있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유와 원인의 정당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가 중요하다. 억지로 오리를 가도록 만드는 함정에 빠졌을때 알아야 할것은 억지로 빠져 나오려는 시도는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면 못 나온다.이런 기회를 오히려 나를 점검하고 훈련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지혜다.억지로 가면 오리를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른다. 몇배의 시간이 낭비되고 고통은 말할수 없이 클 것이다. 기쁨으로 받아 들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면 불행이 아니라 행복이 되고, 억지로 갈때보다 몇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훈련의 기회로 삼아 생산적인 시간을 보낸다면 오리도 못가는 무능력자가 아니라 오리는 물론 십리까지 감당하는 능력자가 될 것이다.고생 안하는 것이 복이 아니라 고생하는 것이 복이다. 십자가의 고난이 유익인 이유는 고난을 통과한 자에게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마귀의 전략 -- 마귀는 우리를 강제로 망하게 못한다. 하나님이 복주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를 임의로 망하게 못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이길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귀는 하나님의 자녀가 망하는 방법을 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선택권을 주셨기 때문에 사람은 선악간에 선택할 수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억울한 일로 인하여 악한 마음을 갖게 되고 악한 선택(반응)으로 악하게 심기 때문에 망하는 것이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억울한 일을 통해 억울한 마음을 갖게 한다. 황당할수록 억울함이 크기 때문에 황당한 거짓으로 억울한 상황을 만든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억울한 상황을 통해 결국 분노를 터뜨리게 만드는 전술을 사용한다.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억울할때 조심해야 한다. 비록 내 자신이 옳고 잘못이 없어도 상대의 부당성 때문에 악하게 대처하면 악을 심은 결과로 재앙과 책망과 징계를 거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게 대처하면 선을 심은 결과로 복과 칭찬과 상급을 거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