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지키는 자

Jan 25, 2015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계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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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눈을 가지신 이 --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해 메시지를 보내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다양하게 표현 하신다. 두아디라 교회를 향하여서는 불꽃같은 눈을 가지신 분으로 표현하신다. 만물을 가장 깊은 것까지 통찰하시는 심판자이심을 나타내고 있다. 초림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로 오셨지만 재림예수 그리스도는 심판주로 오신다. 마지막 때가 되면 만물이 심판주 앞에 벌거벗은 것처럼 실체를 드러내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선악간a에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만물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결말이 있다.인류 역사의 종말이 모든 존재의 결말을 결정하는 심판주에 의하여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역사의 계획은 인간의 계획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진행되는 것이다. 그 계획에 대한 충실여부가 삶의 승부와 성패와 상벌을 결정한다. 자기 스스로의 기준에 의한 노력과 평가는 무의미하다. 불신자가 실패를 피할 수 없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처음보다 많은 나중 -- 두아디라 교회에 대한 칭찬은 처음보다 많은 나중 행위이다. 에베소 교회는 처음 것을 나중에 잃어버려 책망을 받았으나 두아디라 교회는 반대로 나중 행위가 더 많아 칭찬을 받았다. 처음과 나중을 비교하여 나타나는 결과는 세 가지가 있다. 처음과 나중이 비슷한 경우, 처음보다 나중이 못한 경우, 처음보다 나중이 많은 경우가 있다. 바람직하기는 나중이 처음보다 훌륭해야 한다. 성공하는 존재는 결코 퇴보를 용납하거나 방관하지 않는다. 또한 운명적인 것으로 체념하지도 않는다. 신앙생활은 인생 자체가 그렇듯이 경주이다. 히10:38-39에서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현상유지에 급급한 자세로는 믿음의 승리가 쉽지 않다. 방해자(마귀)가 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도전해야만 한다.

거짓 선지자 이세벨을 용납함 -- 계시록 2장과 3장의 일곱 교회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교회마다 사단의 무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사단의 무리가 있어서 실족시키기도 했지만 성도들을 연단하여 믿음을 강화시킨 것이다. 사단의 시험은 유혹과 핍박의 형태로 나타난다. 두아디라 교회에게는 유혹으로 나타났다. 육신적 쾌락을 부추기는 바알신과 아세라신 숭배는 매력적이었다.종교를 빙자한 윤리적 타락행위는 합법적인 타락의 길을 열어놓았다. 교회안에 인본주의와 세속주의, 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던이즘이 침투하기 시작하면 교회는 타락 길로 들어선 것이다. 핍박의 시험이 아닌 유혹의 시험 앞에 두아디라 교회는 무너진 것이다. 편안하고 유복한 환경이 강한 믿음을 만들기에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만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차라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면 유혹 앞에 나약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다. 편할수록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를 채찍질 할수 있어야 한다.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믿음을 버리고 시험에 넘어졌다해서 바로 처벌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다. 다시한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오해하는 사람의 어리석음이 있다. 얄팍한 사람의 머리로 하나님의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버리는 영원히 후회할 실수를 하는 것이다. 회개의 기회는 용서의 기회이다.용서의 기회를 버리면 심판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심판을 모면할 방책이 있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의 결정을 바꿀수 있는 사람은 없다. 회개의 기회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만이 죄인 된 인간의 최선책이다.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것 자체가 죄인 된 인간에게 있어서, 최대의 축복이다. 회개는 잃어 버릴뻔한 모든 것을 회복하는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은혜의 날이라는 말씀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 -- 회개하지 않는 두아디라 교회 성도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은 현실에서 7년 대환난으로 나타나고, 주님 재림후 심판 통해 지옥심판으로 나타난다. 7년 대환난은 연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재림 전 현실에서의 지상 심판이다. 그러므로 7년 대 환난의 고통은 말로 표현이 안되는 혹독한 고통이다. 죽기를 간청할 정도로 죽음보다 더 고통스런 고통이다. 회개의 기회를 외면한 인간의 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철저한 갚으심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선악간에 갚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갚으심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갚으심은 너무 엄청난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겸손하고 신속한 회개만이 살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고난을 견디고 많은 희생을 감수한 성도에게는 하나님은 큰 상급을 준비하신다. 반드시 갚으시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이기는 자 -- 다같이 출발하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끝까지 가는 사람이 있다. 성공의 기본 상식이 있다.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는 것이다. 설령 실패해도 중간에 포기한 사람은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지만, 끝까지 간 사람은 확실한 경험을 얻게 된다. 확실한 경험이야말로 성공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신앙생활이야말로 선택의 여지없이 끝까지 가야 한다.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끝까지 가야 한다.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끝까지 굳게 잡아야 하고, 끝까지 이겨야 하고, 끝까지 지켜야 한다. 복음을 끝까지 굳게 잡고 복음으로 끝까지 모든 상황을 이겨야 하고, 복음을 위해 끝까지 사명을 지켜야 한다.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만국 열쇠를 주시고 철장권세를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새벽별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복음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 새벽별을 주셔서 새 시대를 열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일에 쓰임받게 하신다. 승리케 하시고 승리한 자를 영광스럽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