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일어나 I
너는 일어나(수1:1-4)
죽은 모세, 산 여호수아 --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 정복의 사명을 맡기신다. 애굽을 출발하여 광야를 횡단하는 과정까지는 모세에게 맡기셨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은 여호수아에게 맡기신다. 모세의 삶은 애굽에서 요단강까지 로 정해져 있었고 여호수아의 사명은 그이후를 맡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광야 시대를 마치면서 모세의 인생도 함께 끝나고 가나안 시대 는 여호수아에게 맡겨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살아있는 사람이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인물이라해 도 죽은 사람은 쓰임받을 수 없다. 철저히 살아있는 사람이어야한다. 육적으로도 살아있어야 하지만 영적으로 살아 있어야 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과 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영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이다.
죽은 자와 산자의 기준 --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살아 있느냐이다. 육신적으로 살아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영적 으로 살아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이 아니면 하나님과 소통이 안 된다. 하나님의 영이 있는 사람이냐 아니냐가 죽은 자냐 산자냐의 기준이 된다. 영이 살아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다. 살아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서이다.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부름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사람이다. 하나님 의 영이 함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을 부르셔서 그의 일을 맡기신다.
생명의 시한 -- 사람이 우연히 태어나고 우연히 죽는것이 아니다. 인생이 세상에 왔다 떠나는 것이 스스로의 결정에 의한것이 아니라 인생을 만드신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이다. 인생의 기본적인 착각이 있다. 자기 마음대로 오고 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죽음 역시 그저 수명이 다되었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시한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시한의 의미는 무엇인가? 건강유지의 한계가 아니라 맡기신 사명의 시한 때문이다. 120세에 죽는 모세는 전혀 눈이 흐리지 아니했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 생존여력으로는 얼마든 지 더 살수 있었다는 말이다. 사명이 끝났기 때문에 모세를 데려 가신 것이다. 사명을 맡기기 위해서 보내시고 사명이 끝나면 데려가시 는 것이다. 육신의 생명의 시한이 수명에 있지 않고 사명에 있는 것이다.
너는 일어나(1) -- 모세 대신 사명을 부여받은 여호수아에게 첫 번째 명령이 "일어나라"는 것이다. 모든 행동의 첫 번째 동작이 일어나는 것 이다. 모든 일이 시작되려면 먼저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야 하는 사람은 현재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는 의미이다. 앉아서 또는 누워서 할 수 있는 일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특히 전투를 해야 한다면 일어나야만 한다. 일어나느냐 못일어나느냐는 행함이 있느냐 없느냐를 말하 고 행함의 여부는 산 믿음이냐 죽은 믿음이냐를 증명한다. 의인이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것은 믿음때문이다. 결국 믿음이 있는가는 넘져보면 알 수 있다. 어려움없는 평상시는 믿음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어려움을 만나면 확인이 된다. 믿음은 이론적인 아니다. 실제적인 문제다.
너는 일어나(2) -- 쓰러졌다가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힘이 없다기보다 포기했기 때문이다.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했을 때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일어나는 사람과 못일어나는 사람의 차이는 마음 속에서 포기하느냐 안하느냐에 있다. 몸이 쓰러지지 않는 것보다 마음이 쓰러지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마음이 쓰러진 상태가 낙심, 좌절, 포기, 싫증, 게으름, 패배감, 두려움등이다. 몸은 일으켜 줄수 있어도 마음은 일으켜 줄수가 없다. 믿음은 마음이 쓰러지지 않는 것이요 쓰러졌다가 도 즉시 일어나는 것이다. 참 된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변함없다. 하나님을 신뢰하는자는 견고한 인생이 보장된 사람이다. 여호와를 신뢰하면 견고하고 선지자를 신뢰하면 형통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일어나 -- 인간의 생존은 공동체 안에서만 가능하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써 사회의 일원이다. 구원받는 그리스도의 지체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가 된다. 지체의 생존은 몸에 부속되어 있을 때 가능하게 된다. 생존뿐 아니라 삶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일어나기 위해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것이 공동체를 이룬 지체의 역할이다. 남을 일으켜주는 사람이 있고 겨우 혼자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남이 일으켜주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남을 일으켜줄수 있는 삶이 스스로의 성공도 모두의 성공도 이룰수 있는 삶이다. 인간의 삶 은 공동체의 운명을 공유하기 때문에 혼자만의 이익보다 모두의 유익을 추구할때 함께 성공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가나안에 이미정착해 있는 가나안 족속은 정예화된 군대이다. 이스라엘 군대는 거기에 비하면 오합지졸이다. 단결해야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전 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해서만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은 철저히 하나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