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22 부활주일 - 빈 무덤이 증명하는 것

Monday, April 18, 2022 - 09:00

 

빈 무덤이 증명하는 것(눅24:1-6)

부활에 대한 오해 –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혈안이 되어 시체를 찾았고 급기야는 시체를 훔쳐 갔다는 소문까지 퍼뜨렸다. 그들은 시체 도난을 막기 위해 빌라도에게 요청하여 군대를 동원하여 삼엄한 경비를 섰다. 졸도 했었다는 유언비어도 있다. 졸도했었다 해도 물과 피를 완전히 쏟았고 만신창이가 되어 일어날수도 없는 사람이 장정 20명이 옮겨야 하는 돌을 옮기고 군인들의 감시를 뚫는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시체를 도난 당한 것도 졸도했던 것도 아닌 증거는 얼마든지 있다. 

빈 무덤은 끝과 시작을 증명한다 – 불세출의 인물도 이름 없는 무명의 인물도 차별없이 직면하는 현실이 있다. 수명이 끝나는 순간이다. 무덤은 차별없는 인생의 끝이다. 무덤이 피할 수 없는 인생의 끝이라고 하면 무덤은 영생의 시작을 증명한다. 인간의 끝을 증명하고 하나님의 시작을 증명한다. 인간의 한계는 한계가 없으신 하나님의 시작 지점이 된다. 죽음이 구원없는 인생의 끝이며 구원받은 인생의 시작이다. 부활은 인간의 끝을 증명하고 하나님의 시작을 증명한다. 

빈 무덤은 필연적 승리와 필연적 패배를 증명한다 – 세계적인 천재와 영웅도 죽음 앞에서는 패배자다. 그러나 비천하고 보잘 것 없는 삶을 살았어도 구원받은 사람은 죽음을 승리한다. 예수의 생명을 가진 자는 필연적 승리자이며 그 생명이 없으면 필연적으로 패배한다. 사망이 영생을 이길 수 없고 저주가 축복을 이길 수 없고 절망이 소망을 이길 수 없다. 어두움이 빛을 이길 수 없는 것과 같다.(요1:5) 부활의 생명을 가진 자는 사망할 수 없고 망할 수 없는 인생이다. 

빈 무덤은 무능한 인생을 증명하고 전능한 하나님을 증명한다 – 죽음을 통해서 인간은 성경이 증언하는 바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임이 증명되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시며 창조주이심이 증명된다. 진흙이 인간이라면 토기장이는 하나님이시다. 신적 존재와 육신적 존재의 차이가 무덤에서 명백하게 증명된다. 인생의 최대의 문제는 생사의 문제다. 생사 앞에서 인간의 무능은 여실히 증명되고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이 증명된다. 

인생의 생사화복이 누구의 손에 있는가 – 인간의 생사화복이 누구의 손에 달려 있는가를 아는가이다.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하나님에 대한 태도의 차이로 나타난다. 인생의 무능을 알고 전능하신 하나님를 절대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은 불가능이 없는 삶을 살고 그 반대는 불가능한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인생과 인간 스스로의 능력에 의한 인생이 있다. 누구를 믿느냐가 전능한 인생과 무능한 인생을 결정한다. 

빈 무덤은 생명과 사망의 대결 현장이다 – 무덤은 유한한 인간의 생명과 무한한 하나님의 생명이 입증되는 현장이다. 생명과 사망의 대결의 최종 현장이 무덤이다. 생명과 사망의 대결은 예수 그리스도와 마귀의 대결이다. 마귀는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로서 죽기를 무서워 하는 인생을 일생 동안 사망의 종으로서의 삶을 살게 한다. 이들을 사망의 세력 자의 손에서 자유케 하기 위하여 오신 분이 있 그리스도이시다. 

생명에 속한 자와 사망에 속한 자 – 요일3:10에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마귀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 영이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생명의 삶을 살고 듣지 않는 자는 사망의 삶을 사는 것이다. 누구 편에 속하였나에 따라 이미 생명에 속한 자가 되고 사망에 속한 자가 된다. 승리가 확정된 삶이 되고 패배가 확정된 삶이 된다. 

생명의 현재 상태, 사망의 현재 상태 – 생명이 있는 상태는 하나님 관계가 살아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믿음이 살아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믿음이 살아 있음은 담대함이 살아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담대함이 살아 있음은 승리가 살아있음으로 증명된다. 승리의 지속은 생명의 지속이 절대 조건이 된다. 에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영원한 생명의 지속적 존재를 증명한다. 그 생명의 존재를 증명하는 사건이 부활이다. 

사망을 향한 담대한 선포 – 고전15:54-55에서 바울은 사망을 향해 담대히 승리를 선포한다. 부활의 생명을 가진 존재는 이미 사망을 이긴 존재이다. 사망을 이긴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만 사망을 이긴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이다. 하나님의 생명은 죽음을 이긴 생명이다. 죽음을 이기지 못하는 생명이 있고 죽음을 이기는 생명이 있다. 죄를 해결한 생명은 사망을 이기는 생명이며 죄를 해결하지 못한 생명은 사망을 이기지 못하는 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