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막4:1-9)

Jul 01, 2007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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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경영 대학원의 마이클 포터가 1980년에「경쟁전략」이라는 책을 써낸 이후 세계의 많은 기업은 자기 회사만의 독특한 경쟁우위를 갖추고 또 그것을 지키는데 각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과 마케팅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시장에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1994년에「사람이 경쟁력이다」라는 책을 펴낸 스탠퍼드 대학의 제프리 페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972년에서 1992년에 걸쳐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다섯 회사의 공통점은 한마디로 말해 사람을 잘 관리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하고 그것을 꾸준히 개발, 활용하는 것이 이들의 성공 비결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버드 경영 대학원의 벤슨 샤피로 교수는 하버드에서 가르치려고 하는 경영철학은 다음과 같이 표현한바 있습니다. “사람이 중요하고 사람만이 일을 해낼 수 있다.”

치열한 경쟁시대에 기업이 전략적 우위를 갖추려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야 합니다. 모든 기업은 자사의 생산성, 효율,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영자는 회사의 으뜸가는 보배가 사람이라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고 그들의 잠재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과감한 권한 부여, 초일류 프로젝트팀 편성, 의욕과 도전의식이 넘치는 팀 구성, 신선한 충격을 주는 아이디어 개발, 등으로 회사 직원들의 능력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합니다. 지속적 도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업자체가 발전은커녕 현실 감각마저 둔해지는 결과를 맞게 됩니다. 어느 사회학자는 “현대 사회와 경제가 점점 우둔해지고 있는데, 특히 텔레비전의 영향이 강하다.”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회사가 갖고 있는 인적자원 관리는 강물을 거슬러서 노를 젓는 것과 같습니다. 노 젓기를 그치자마자 배는 떠내려갈 것입니다.

일본 히도쓰바시 대학의 이타미 히로유끼 교수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경영자원 가운데「보이지 않는 자산(invisible asset).」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기업의 기술력, 상표 지명도, 임직원의 사기, 생산 노하우, 신용, 조직 풍토 등을 기업의 보이지 않는 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돈으로 살수 없다 - 그러므로 스스로 만들고, 훈련하고 개발하는 길 밖에 없다. ⊙만드는데 시간이 걸린다 - 돈으로 즉시 살수 없고,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차별화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일단 만들어지면 다방면에 중복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 어느 제품의 성공은 고객의 신용을 얻게 되고, 그 신용은 다른 제품에까지 신뢰를 갖게 하고 좋은 결과를 나타내게 한다. ⊙기업의 필수 경쟁력이다 - 이타미 교수는 “이런 특징을 가진 보이지 않는 자산은 기업 경쟁력의 궁극적 원천”이라고 까지 말합니다. 일본 도시샤대학의 요시다케 다카스케 교수는 “이제는‘보이는 자기 축적’에서 ‘보이지 않는 자기 축적’으로 발상을 전환하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밭에 감추인 보이지 않는 보화이십니다. 우리 자신 안에 감추어져 있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자산이십니다. 보이는 것까지 포함한 모든 것의 원천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진정한 자산이십니다.
이자산이 우리 자신을 통하여 보이는 세상에 참된 자산으로 나타나지고 증거 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