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의 신으로 ②
잘되는 상황, 안 되는 상황 -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않는 다는 말씀은 모든 상황이 결국 사람 스스로의 선택과 능력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 여부에 달려 있다는 말씀입니다. 안 되는 상황을 선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잘되는 상황을 선택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잘될 줄 알았으나 안 되는 것이 문제요, 열린 줄 알았으나 닫혔고, 크게 성공할 줄 알았으나 크게 실패하게 되는 경우를 보면서 결국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잘되는 상황에서 조심할 자세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잘되면 기도가 소홀해 지고, 예배가 소홀해지며, 말씀에 대한 순종이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에 대하여 소홀한 것이요, 심하면 하나님을 무시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영적 긴장을 풀지 않고 기도와 예배와 순종이 지속적으로 강화된다면 잘되는 상황은 지속될 것이며 더욱 잘되는 상황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반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안심할 수 있는 면이 있습니다. 기도에 소홀했고, 예배에 소홀했고, 마음에 불순종했던 사람도 어려운 상황으로 인하여 기도와 예배와 순종이 회복되고, 하나님을 절대 시 하는 영적 회복의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잘되느냐, 안되느냐 보다 나의 자세가 어떤 자세냐가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인생, 모든 것이 가능한 인생 - 인생의 힘으로 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나의 신(하나님의 신)으로 된다는 말씀의 결론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생은 불가능이 없는 인생이요, 하나님을 의지 않는 인생은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인생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상황가운데서의 역사에 앞서 존재 안에서의 역사를 우선 합니다. 인생 존재 안에서의 역사는 먼저 생명적 변화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영이 인생의 존재 안에 들어오시기 전에는 죽은 존재(사망의 존재)였으나,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살아있는 존재(생명의 존재)가 됩니다. 썩는 몸이었으나 죽지 않는 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일어나는 변화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사망의 존재에서 영생의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생명적 변화에 아울러 능력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단순한 육적 능력, 사람의 능력의 존재에서 영적 능력, 하나님의 능력의 존재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현재 인류가 보유한 핵무기의 파괴력이 세계인류 일인당TNT 15톤의 규모이지만 그와 비교할 수 없는 무한한 능력인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한 존재적 변화는 가치적 변화로 나타납니다. 흙덩어리 가치의 불과한 존재가 하나님의 차원의 존재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땅의 존재, 하늘의 존재 - 하나님을 만난 존재,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존재는 예전의 땅에 속한 존재와는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하늘과 땅은 단순히 높이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차원이요,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입니다. 하늘이 아무리 낮은 위치에 있다 해도 땅이 아닙니다. 때로 땅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도 여전히 하늘입니다. 하나님의 영의 임재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는, 땅에 속한 인생과는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하늘에 속한 영의 존재인 성도는 근본적으로 문제와 상황이 전혀 문제가 안 되는 존재입니다. 모든 문제 앞에서 언제나 점검해야 하는 것은 문제 자체의 불가능성이나 난해함에 있지 않고 성도 자신의 영적 존재, 하늘에 속한 존재임을 재확인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위치와 본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문제(산)라 해도 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높은 산이라 해도 위에서 보면 높이에 관계없이 평지에 불과하지만 낮은 산이라 해도 아래서 보면 높이와 관계없이 산으로 보입니다. 하늘보다 높은 산은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 보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늘아래 있는 한 넘지 못할 산은 없습니다. 문제는 하나님 수준에서 보느냐 인간 수준에서 보느냐에 있습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하나님의 사람)앞에 평지가 되리라! 하나님은 모든 산(문제)을 향하여 분명히 선포하셨습니다. 어떤 문제도 평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도 문제를 향하여 기본적으로 선포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내 앞에 평지가 되리라!」 두려움에 눌려 사는 인생, 주눅든 인생, 겁먹은 인생, 불안한 인생은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 문제를 향하여 큰 소리 치는 삶을 살기를 하나님은 원하시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문제의 모든 산을 넘는 기본 순서는 맨 앞의 산부터 넘는 것입니다. 맨 앞의 산을 먼저 넘어야 그 다음 두 번째의 산을 넘을 수 있습니다. 산을 넘는 능력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넘기 위해 먼저 넘어야 할 산이 기도의 산이요, 순종의 산이요, 믿음의 산입니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기도의 산을 넘으면 하나님의 응답이 나타납니다. 순종의 산을 넘으면 하나님의 축복이 나타납니다. 믿음의 산을 넘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맨 앞의 산을 넘는 사람은 반드시 뒤에 있는 산을 넘을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 여부는 뒷산이 아니라 앞산을 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