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으라

May 30, 2010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님
구절: 
렘33:1-3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 - 1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감옥에 이미 갇혀 있는 상태에 있을 때, 언제 풀려날지 알 수 없는 상태에 있을 때, 오도 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을 때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찾아오셨습니다. 때로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했을 때, 오도 가도 못하는 절망의 웅덩이에 빠졌을 때 가장 불행스럽게 생각할 수 있으나 가장 불행한 상황이 아니라, 가장 축복된 상황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상황은 하나님이 일대일로 만나시려는 뜻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길이 막혔을 때 유일한 길은 하늘로 향한 방향뿐입니다.
2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 감옥에 갇혀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눈이 보이는 환경은 막혔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막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말씀하십니다. 때와 장소에 제한 받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과의 관계가 열려 있다면 결코 막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임했다는 것은 이전에도 말씀하셨고, 지금도 말씀하시고 미래에도 말씀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종들에게 말씀하신 후에 시행하십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할 때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항상 먼저 말씀하시는 것에 대하여 민감해야 합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 1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있습니다. 문제가 터지기 전에는 자기 힘으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일이 잘 될 때가 있고,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일이 잘될 때 조심할일이 있습니다. 자기 능력으로 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하고, 방심 말고 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이 바쁠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반대로 안 될 때 조심할일이 있습니다. 좌절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매사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임을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2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 하나님의 모든 행하심은 사람의 계획에 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의 계획을 하나님의 계획에 일치시키는 것이 매우 현명한 처사입니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16:3). 사람의 계획은 100% 될 것 같아도 실패하고, 하나님의 계획은 100%안될 것 같아도 성공합니다. 하나님의 손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 1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제안이나 충고나 권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형식은 명령으로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요, 전능자요, 창조주요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자체의 중요성 때문에도 그렇지만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명령에는 오직 복종뿐입니다. 형편과 사정을 불문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유보와 지연, 취소와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유일한 생존의 길입니다.
2 부르짖으라의 원어적 의미는 첫째로 하나님향한 강한 신뢰를 나타냅니다. 절대 유일의 전능자에 절대적 신뢰를 나타내는 자세를 말합니다. 생명을 맡기는 신뢰를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피를 토하듯 목청을 다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세는 심장이 터지도록 부르짖는 자세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전부요, 나의 삶을 책임질 유일한 분이라고 하면 그분을 향한 부르짖음이 어떤 자세여야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셋째로 SOS자세를 말합니다. 비상 구조를 요청하는 시급하고 절박한 자세를 말합니다.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라라 - 부르짖는 것(기도)이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반드시 복종했던 것처럼, 명령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결국 우리의 미래를 예비 하시는 것입니다. 인생의 미래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나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는 철저히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미래계획은 인류전체를 위한 세계적 계획이며, 동시에 모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계획과 아울러 개개인의 계획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계획을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삶의 방향이요,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따라가는 기본적인 자세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필연적인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가 하나님의 사람들의 성공이 됩니다. 하나님의 꿈을 나의 꿈으로 품는 사람만 하나님의 성취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만 하나님의 꿈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품은 자는 망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꿈의 성취는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